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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전세계 '증가' 추세

2023.06.17 | 조회 78

엠폭스, 전세계 '증가' 추세


▶네팔서 엠폭스 감염자 첫 확인…"60세 외국 여성" 2023.06.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08119?sid=102 네팔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카트만두포스트 등 현지 매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팔 보건·인구부는 전날 한 60세 외국 국적 여성이 엠폭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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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엠폭스 감염자 첫 확인…"60세 외국 여성"


연합 2023.06.17.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네팔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카트만두포스트 등 현지 매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팔 보건·인구부는 전날 한 60세 외국 국적 여성이 엠폭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미르 쿠마르 아디카리 보건부 대변인은 "해당 여성의 건강 상태는 정상"이라며 "그는 의료진의 관찰 속에 카트만두 병원의 격리 병동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여성은 네팔 등 여러 국가를 자주 방문해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건 당국은 해당 감염 여성의 국적이나 최근 방문 국가 관련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작년 5월 아프리카가 아닌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나온 뒤 환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엠폭스는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된다.


백신 보급과 각국의 방역 노력으로 엠폭스 유행은 최근 차츰 둔화하고 있으나 확진 사례는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카트만두포스트는 유엔(UN)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8만7천여명이 엠폭스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11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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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엠폭스 확진자는 시카고(27명), 태국(17명) 등에서 엠폭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국은 6월부터 신규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향후 유럽, 미국 등에서는 대규모 축제 등(프라이드 퍼레이드(성소수자 인권 축제 등))을 통한 재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2023.06.12



엠폭스, 4명 추가 발생·누적 106명…전세계 ‘증가’ 추세


시사포커스 2023.06.12


5월 셋째 주 이후 증감 반복…감시체계 지속 유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환자는 일주일 사이 4명 늘어 누적 106명이 됐다.


12일 중대본은 5일부터 11일까지 4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06명이라고 밝혔다.


6월 첫째 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3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이며, 5월 셋째 주 이후 증감을 반복하며 발생중으로 다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위험군에 대한 감시와 주의가 계속 필요한 상황이다.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총 131개(의료기관 115, 보건소16) 기관에서 실시 중이며, 지난 11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3852명이고, 2차 접종은 248명이 접종 완료했다.


또 이 기간동안 이상반응 능동감시 신고는 총 120건(3.1%)으로 사유는 접종부위 붓기, 발적 등 가벼운 증상이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국내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엠폭스 감시․관리․예방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대응을 위해 엠폭스 자문단을 구성해 한시적(2개월)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국제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엠폭스 확진자는 시카고(27명), 태국(17명) 등에서 엠폭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국은 6월부터 신규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향후 유럽, 미국 등에서는 대규모 축제 등(프라이드 퍼레이드(성소수자 인권 축제 등))을 통한 재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에서는 해외방문 시 감염예방수칙 준수,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축제 등 참여 시 익명의 사람과의 피부·성접촉 등 주의, 엠폭스 사전 예방접종 적극 참여, 엠폭스 고위험군 다빈도시설에 대한 지자체 방역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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