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개벽뉴스

세계의 기후 변화 현장

2010.09.06 | 조회 6552

2020년 시한부’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 지난해 11월 27일 해발 4703m의 키보(KIbo) 산장 부근에서 바라다본 킬리만자로 정상.

킬리만자로의 상징처럼 여겨진 만년설이 꼭대기 일부분에만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수목 하나 없는 벌거벗은 땅이 드러나 있다. (모시(탄자니아)/이재국기자)

빅토리아호의 증언…아프리카는 목마르다

↑ 빅토리아 호수 연안의 탄자니아 어촌 카반가자 주민들이 지난해 12월4일 작열하는 태양 아래 한때

호수였던 맨땅에 다가(멸치의 일종)를 펼쳐 말리고 있다./므완자(탄자니아)/김정환 다음블로거기자

동아프리카의 젖줄' 빅토리아 호수가 죽어가고 있다.

알프스 ‘만년설’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

↑ 몇년 전만 해도 만년설로 뒤덮였던 알프스 산맥 자락의 스키장 리조트 마을 샤모니에 한겨울인 지난해 12월 비가 내리고 있다. 최근 눈 부족 현상에 관광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샤모니|김정선기자)

↑ 프랑스 피레네 알프스의 도수 빙하 1911년 모습(왼쪽·상상도)과 2007년 모습. 프랑스기상청 제공

더운 프랑스, 지난해 100년만의 '따뜻한 겨울' 생필품값 들썩

녹아 내리는 히말라야 빙하

↑ 히말라야 빙하의 67%에서 해빙이 확인되고 있다. 사진은 에베레스트 가는 길의 광대한 빙하. ICIMOD 제공.

↑ 1975년(위) 보다 규모가 커진 2006년 임자 빙하호수의 모습. ICIMOD 제공.

캘리포니아의 도전…불과 물에 맞선 ‘터미네이터’

비앙카(38)는 "산불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산다면 정말 바보"라며

기후변화를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교포학생 허경씨(27·UC버클리대)는

"몇 년 전 뉴욕에서 이사했을 때만해도 여름이 시원해서 좋았는데 이제는 샌프란시스코

날씨가 뉴욕을 닮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파푸아뉴기니, 메마른 대지 먹을 것이 없다

↑ 파푸아뉴기니 보건빌 주 부카섬 공항과 맞닿은 바닷가를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모습. 해수면

침식으로 모래사장이 돼버린 해안가가 보인다.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산호가 죽어가는 모습이다.

#빗물도 모자라 짠물로 생활용수

#섬 가라앉고 건기·우기 뒤바뀌어

#화산재 뒤덮인 도시 '핵전쟁 치른듯'

#주민 이주 대책 국제 지원 절실

이상한 날씨, 네팔은 두렵다

↑ 히말라야 자락에 자리한 네팔은 기후변화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있다. 사진은 일출 모습으로

유명한 푼힐전망대 인근 한 마을의 산사태 모습.

히말라야 고산마을 주민들에게 산사태보다 더 큰 공포도 있다. 빙하호수의 둑이 터지면서 일어나는

이른바 '빙하호 홍수(GLOF)'다.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가 만들어지고, 호수의 수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빙하호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

늘어가는 ‘기후난민’

계속되는 물난리와 해수면 상승 등 '최악의 기후변화 현장'임이 감지된다.

↑ 방글라데시는 도시빈민으로 전락하는 기후난민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다카근교 빈민들의 열악한 거주지 모습.

네이멍구·닝샤·간쑤성의 사막화

↑ 유명 관광지인 중국 둔황 웨야취안 일대가 심각한 사막화로 신음하고 있다.

네바다주 미드호수의 교훈

# 말라가는 라스베이거스 '젖줄'

# "온난화의 극적 신호" 불안감 팽배
# '욕망의 도시'에 부는 물절약 바람

↑ 미국 최대 인공호수인 미드호수와 후버댐(왼쪽). 호수가의 언덕이 9년째 계속된 가뭄으로

허리를 허옇게 드러내고 있다.

운하 건설뒤 폭풍해일 ‘人災’ 급증

# 해일 완충지대 습지 급속 사라져

# 카트리나 보다 큰 허리케인 빈발

# 주민들 요구로 출구운하(MRGO) 폐쇄키로

정든 집터를 종종 찾아온다는 에드나 스미스 할머니(76)는 "갈수록 바람이 거세진다.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 미시시피강 출구운하(MRGO)가 생기기 전인 1950년(위)과 생긴 이후인 2005년(아래) 뉴올리언스의 해안선을 복원한 그림. 인공운하 탓에 습지(하얀 부분)가 많이 소실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하산 마시리키 교수 제공

↑ 뉴올리언스 폰차트레인 호수변의 도로와 시설이 물에 잠겨 있다. 습지대에 건설한 뉴올리언스는 약간의 비바람에도 물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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