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마당

[EBS]세균과 바이러스의 공포

2009.10.28 | 조회 2501

EBS-TV 과학다큐멘터리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포>
 방영: 2003년 12월 29일(월) 22시
 원제: Body Snatchers / 제작: BBC, TLC

세계는 지금 비상이 걸렸다. 아시아는 조류독감으로, 미국은 광우병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대는 푸젠A형 독감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 대만과 중국은 사스의 재발로 초긴장하고 있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새로운 전염병과 치명적인 살인독감의 출현을 경고하고 있다.
 
과학다큐멘터리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포>는 사스의 발발을 계기로 최근 몇 년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난 전염성 세균과 바이러스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페스트와 결핵, 우리 몸에 기생하는 돌연변이 세균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어서 라사 바이러스와 에볼라 바이러스 그리고 끝으로 사스(SARS)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지면 관계상, 이 프로그램 서두의 일부분과 말미의 사스 관련 내용만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하 방송원문 발췌)


 
 
세균과 바이러스가 몰려온다
2003년, 완전히 낯선 새로운 기생체가 우리를 공격해 왔다. 수천명에게 침입해 그 중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사스의 발발은 미세한 기생체의 위협에 우리가 얼마나 가까이 노출돼 있는지 상기시켜 주었다. 그리고 그 위협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오래 전에 사라졌다고 믿었던 페스트가 예전보다 더 치명적인 위력을 가지고 돌아왔고, 처음 보는 강력한 세균들이 깊숙한 아프리카 오지의 정글에서 빠져나와 우리 가정으로 몰려오고 있다.
 
우리의 유일한 진짜 적은 세균과 바이러스이다. 과연 우리는 이들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위력적인 사스확산에 전세계가 총력대응하다
우리의 가장 큰 공포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이다. 에볼라의 치명적인 위력과 결핵의 손쉬운 전파력이 결합된다면 대륙을 건너 전세계를 강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03년 2월 우리는 그런 현상을 직접목격할 수 있었다.
 
사 스 (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라 불리는‘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은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특성을 고루 갖춘 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 이제까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사람에게서 사람에게로 전파된다. 2002년 11월 중국의 오지에서 첫 사스 환자가 보고되었다.
 
그리고 불과 한달 새 홍콩으로 전파된 후 홍콩을 거점으로 세계 곳곳에 퍼져나갔다. 사스는 감염자 열 명중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21세기 흑사병이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수백만 명의 생명을 잃게 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위력 앞에서 전 인류는 공포에 떨었다.
 
그러나 이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줄리 홀 박사 / 세계보건기구:
“우리는 사스의 위협에 적절하게 대응했습니다. 이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가 한데 뭉쳤죠.”
전세계의 정보와 연구소 사이에 정보가 공유되었고 일대 반격이 시작되었다. 그 동안 홍콩은 흑사병이 돌고 있는 마을처럼 고립되어 있었다. 토론토의 모든 병원에서는 검역이 실시되었고 공항과 국경에서는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고열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감염여부가 의심되는 사람은 격리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세상을 구한 것은 21세기 첨단 테크놀러지가 아니라 구식의 접근방식이었다. 그 위력이 정점에 달하고두 달이 채 안돼 사스는 주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국제적인 협력만이 미래에도 우리를 구할 수 있는 희망이다.
 
 
사스는 단지 리허설에 불과하다
이번에 우리는 가까스로 바이러스의 공격을 저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사스는 단지 리허설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줄리 홀 박사 / 세계보건기구:
“사스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거라는 경고예요.
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다시 인간을 공격 해올 테니까 우리는 그에 대비한 방어책을 준비해야합니다.”
 
작은 기생충에서부터 인체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세균에 이르기까지 그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수록 우리는 이들이 주목받을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이 지구를 지배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그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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