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 칼럼
1.
안중근, 대한독립운동의 불멸의 혼이 되다
2011.06.24,
조회 5152
진성조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천지를 울리는 총성이 퍼져나갔다. 조선과 중국, 동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제패의 야욕마저 지닌 식민지 조선의 초대통감 이등박문(이토 히로부미)을 일거에 쓰러뜨리는 대사건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 역사변혁의 중심에, 꺼져가는 조선의 마지막 불멸의 혼 안중근 의사가 있었다. ‘안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