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메세지

2010.09.06 | 조회 3127

 앨 고어 (Al Gore)
 미국 전 부통령. 상·하원의원 역임.
 “문명의 체계가 과거보다 더욱 정교하게 발전되고 놀랍도록 복잡하게 되면서 인간은 대지에 뿌리박은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는 것 같다. 어느 의미에선 문명 그 자체도 자연에서 출발했다. 문명이란 우리가 자연을 모방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만하게도 제멋대로 디자인하고, 끊임없이 가공하고, 컨트롤하고, 제품화한 하나의 결과이다. 그리고 그 대가는 너무나 크다고 생각한다. 문명을 발전시켜 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얼마 남지 않았던 자연과의 연대감(連帶感)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 지금 우리는 위기를 느끼고 있다. 눈앞의 세계와 미래의 연계를 잃고 불안에 떨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낡은 사고방식에 얽매여 있어, 우리는 딜레마를 뿌리칠 용기도 없이 꼼짝 못하고 있는 것이다.”(『위기의 지구』, 11쪽, 12쪽)


 칼 세이건 (Carl Edward Sagan)
 [1934∼1996] 코넬대학 우주천문과학 교수. 행성연구소 소장.
 “인간과 다른 모든 종들이 의존하고 있는 지구환경은 급격한 변화라는 위험에 처해 있다. 현대의 기술력은 엄청나게 증대되고 있으나 지구의 대기는 언제 파괴될지 모르는 위험에 처해 있고, 또한 국가 차원의 계획은 통찰력이 결여되어 있다. 이 모두가 급격한 변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지구환경」, 『21세기 예측』, 164쪽 게재)


 존 레슬리 (John Leslie)
 영국 겔프대학 철학교수.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전멸한다 해도, 그것이 대단한 비극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곧 다른 생물이 진화하여 은하계 전체로 퍼져갈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견해는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행성에서조차 지능을 가진 생명이 얼마나 자주 진화할 수 있느냐에 대해 우리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만약 지구에서 생물들이 전멸한다면, 은하계뿐만 아니라 전 우주에서 생물이 영원히 사라질지 모른다.”(『충격대예측 세계의 종말』,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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