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서 전염병 모니터할 인공지능 시스템 논의

2020.05.21 | 조회 355


중국 양회서 전염병 모니터할 인공지능 시스템 논의


KBS 2020.05.21.






올해 중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전염병을 실시간 모니터하고 잠재적 생물학전에 대비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카이넷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청징(程京) 중국공정원 원사가 내일(22일) 개막하는 전인대 연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청 원사는 전염병의 예방·통제를 위한 조기 위험 평가와 경보 계획을 세워 정책 결정자들이 전염병의 중요한 전환점마다 적시에 효과적인 조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재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청 원사는 또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전염병에 대비해 중국이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자동 모니터링·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중앙정부의 직접 통제 아래에 둬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청 원사는 정부 정책결정자들이 전염병 상황의 발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병원균 발견 기술과 5G 통신,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한 실시간 자동 모니터링·보고 시스템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