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지진대 '불의고리' 공포
캘리포니아에 이어 페루도…환태평양 지진대 '불의고리' 공포
헤럴드경제 2014-08-25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카운티에 이어 페루에서도 진도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환태평양 지진대를 둘러싼 ‘불의 고리’의 공포가 다시 지구촌 일대를 뒤덮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페루 중남부 탐보 동북쪽 42㎞ 떨어진 지역에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21분께 진도 7.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당초 USGS는 지진 규모를 6.9로 평가했다가 다시 상향조정했다. 현재까지 페루 지역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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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와 캘리포니아는 모두 환태평양 지진대인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이 지진대에 속한 지역 주민들의 위기감과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나파 카운티에서는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해 89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이번에 발생한 나파 카운티 지진은 지난 1989년 10월 발생한 진도 6.9의 강진에 이어 25년 만에 일어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불의 고리란 남극의 팔머 반도에서 시작해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북아메리카 산지와 알래스카, 쿠릴열도, 일본열도, 동인도제도, 뉴질랜드로 이어지는 큰 고리 모양의 지진대 및 화산대다. 이 지역은 지각변동이 활발하고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또 화산들이 많이 분포돼 있어 불의 고리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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