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마당

감사

2009.11.09 | 조회 1780

인생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 감사

 


타인에게서 만족을 찾으려고 하면 결코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없고, 돈을 행복의 잣대로 삼으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즐겨라. 부족한 것이 없다고 느낄 때 온 세상이 그대의 소유가 된다. - 노자
 
감사를 왜 해야 할까?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사랑 받기를 희망하며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한다. 평화와 행복, 기쁨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저자는 단언한다. 그렇다면 매일매일 감사하라! 바로 당신의 삶을 긍정적인 인생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동력원이감사라고 말한다.
 
행복이란 오직 감사하는 사람만이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왜냐하면 노자의 말처럼 감사하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충만하고 온전해지며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감사할 때 더 멀리 내다볼 수 있고, 좀 더 영적인 관점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M.J.라이언 | 정지현 역 | 혜문서관 | 2006년 1월 | 198쪽 | 8,500원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
감사할 때는 분노,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감사할 때는 우리의 실수, 잘못이 아닌 기쁨을 향해 고개를 돌리게 된다. 그리하여 올바른 것을 보게 된다. 바로 눈앞의 현실보다 그 옆에서 손짓하는 즐거운 일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감사의 가장 큰 선물은, 감사를 통해 우리가 기쁨을 배우고 늘 생기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음에 빛’을 선사 받아 세상에 대한 강한 희망과 행복을 느끼고 진정한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감사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 건강에 유익한 엔돌핀을 많이 분비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지 않은가.
 
감사할 때 자신을 둘러싼 우주의 은혜를 느끼고 혼자서는 결코 완벽해질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는 것은, 결코 나약함이 아니라 세상의 충만한 축복을 느끼는 순간이다. 조건 없이 베푸는 자연 속에서 순수한 감사와 기쁨에 젖게 되면, 인간과 자연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평범한 일상에서라도 감사로 인하여 가슴이 벅차 오를 수 있다.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상 속에서 경이로움을 느껴 보라. 감사란 영혼을 비추는 빛이다. 더 많이 감사할수록 당신의 세상이 더 밝아질 것이라고 저자는 가르쳐 준다. 이제 감사란 영적 은혜를 통하여 모두에게 주어진 특권, 그러나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닌, 행복한 삶으로 가는 방법들을 배워보자.
 
감사를 키우는 생각과 태도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현실과 자신을 바라보는 눈과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상황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컵에 물이 반밖에 없네’라는 태도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컵에 물이 반이나 있어!’란 태도를 선택할 것인가. 저자가 알려주는 감사를 키우는 생각과 태도는 크게 다음과 같다.
 
1) 세상이 나에게 친절하다고 생각하라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혹 힘든 일이 닥쳐도 인내와 강인함을 길러주는 기회라 생각하라. 당신은 누구에게든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 그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는 어릴 적 당한 강간과 빈민가 흑인으로서의 숱한 시련 속에서도 자신을 부정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 감사하기 싫을 때 더 많이 감사하라
소중한 것을 잃을 뻔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라. 그 순간에 현재의 상황에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날 것이다. 감사하는 체질이 되라. 조지 버나드 쇼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찾아 나서고 찾을 수 없을 때는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말했다.
 
3) 존재함에 감사하라
평범해 보이는 일상도 감사하기 시작하면 모두 은총이 된다. 삶을 창조하는 일은 평상시의 위치에서 벗어나 더 높은 곳에서 삶을 바라볼 때만 가능한 일이다.
 
4)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라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라. 이미 가진 것을 찾아본다면 컵에 물이 반이나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불행이 닥치지 않음에 감사하게 된다. 현실이란 우리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상상을 통해 만들어 가는 것이다.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두고 사랑과 기쁨으로 빛날 것이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5) 처음 가졌던 마음을 기억하라
 
 

감사의 실천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이제 실천해 보자.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감사는 말로 표현하기는 쉬워도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감사를 밖으로 표현할 때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풍요로워지고 우리의 영혼이 성숙하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꾸는 생각과 태도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저자의 방법 중 우리들에게 필요한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1)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 고난이 가르쳐 주는 의미 발견하기
우리에게 닥친 일이 모두 괜찮아지기까지 기다린다면 영영 감사할 기회는 오지 않는다. 슬픔과 고통의 순간에도 주변에 존재하는 기쁨과 아름다움을 놓치지 말라. 또한 그 고난의 과정 속에서 참을성이 길러지고 영혼이 성숙되어짐을 감사하라. 노숙자로 살았던 한 여인이 호화주택에 살게 된 성공비결은 바로 ‘현재의 고난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감사했던 마음’이라고 했다. 아무리 힘든 상황 속에도 축복이 숨어있다!
 
2) 먼저, 용서하기
화나 분노와 같은 감정은 감사의 흐름을 막아버린다. 내면 깊숙히 자리한 감정을 치유하고 먼저 용서해 보자. 용서란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변화다. 그 용서가 감사를 낳고 고통으로부터 나를 구할 수 있다.
 
3) 서로 힘이 되어주기
감사의 가장 큰 힘은 기쁨을 널리 전하고 싶게 만든다는 점이다. 내가 받은 이 감동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우러나기 때문이다. 감사로부터 솟구치는 긍정의 힘으로 타인에게 기쁨을 선사해 보자.
 
4) 큰 가르침을 준 스승 떠올려 보기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지 항상 주변의 도움을 받고 산다. 이것을 제대로 깨달을 때 우리는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연주 속에 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여러분의 삶에 큰 가르침을 준 대상이 있다면 훌륭한 스승으로부터 얻었던 그 때의 감동 안에서 그 얼마나 감사하게 되겠는가.
 
5) 조상에게 감사하기
우리는 대대로 내려온 조상들의 산물이다. 우리의 영혼과 몸에는 나를 만들어주신 조상의 흔적이 살아 숨쉰다. 그들의 존재에 지금의 내가 있음을 느낄 때 감사 속에서 보다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6) 고맙다는 말 자주하기
고맙다는 말은 남에게 무언가를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겼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세상이 결코 자신을 외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낄 때 우리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눈과 인격을 키울 수 있다.
 
7)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기
만약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저분한 방과 해야만 하는 산더미 같은 일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보단 아이의 웃는 얼굴을 또는 정원의 장미꽃 향기를 더 맡아보고 싶어할 것이다. 진심으로 아이나 반려자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해준 일에 감사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존재함에 감사하고 현재에 최대한 충실하려면, 당신의 지금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느끼고 싶다면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자.
 
삶 자체가 주는 선물에 감사할 때, 살아가면서 받은 상처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 삶을 향한 더 높은 차원의 감사를 경험할수록 영혼의 그릇이 커진다. 그대여! 때론 고난과 시련 속에서 힘들다고 불평하거나 지치지 말자. 누군가는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윽하다고 했다.
 
빈손으로 왔는데 이렇게 살아서 구원의 참 진리를 만나 신앙할 수 있음에 그 자체에 감사하자. 우리에겐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상제님 태모님과 태사부님 사부님,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힘을 주시는 조상 선령신과 모든 것을 바쳐 천지일을 이루려는 천하사 도반들이 함께 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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