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외
청일·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외
[새책맛보기]
왜 우리에게는 6.25가 존재하는가? 왜 우리는 분단의 시대를 살아야 하는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쟁’에 대한 얘기를 해 보고자 한다.
청일·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하라 아키라 | 살림 | 292쪽“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연결시켜서 ‘청일·러일전쟁’이라고 부르면 일본·청나라·러시아라고 하는 교전국 이름만 강하게 인지되기 때문에 한반도가 전장이었다는 것, 특히 중요한 전쟁의 목적 자체가 한반도의 지배권 획득 문제였다는 점이 속 빠져 버리고 맙니다.”
근대일본의 전쟁에 대해 / 청일전쟁: ‘제1차 조선전쟁’ / 러일전쟁: ‘제2차 조선전쟁’ / 한국병합과 21개조 요구 / ‘세계대전’: 그 영향 / 다음 ‘세계대전’: 그 징조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자크 파월 | 오월의봄 | 432쪽“대자본가들도 다른 모든 이와 마찬가지로 ‘세계 평화’라는 이상을 위해 노력한다. 다만 평시에도 충분히 높은 수익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서만 그렇다. 전쟁을 통해서 더 높은 수익이 생긴다면, 그들은 주저 없이 전쟁의 신 마르스를 숭배할 것이다.”
독일 재계와 히틀러 / 미국 재계와 나치 독일
얄타, 8일간의 외교전쟁
세흐히 플로히 | 역사비평사 | 756쪽“루스벨트는 영국이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스탈린은 미국이 한반도에 들어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두 지도자가 얄타에서 한국 문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그해 여름 한반도의 분할이 초래되었다.”
작전명 아르고호 / 전사들의 정상회담 / 새로운 세계 질서 / 외교관들의 체스판 / 타협의 바퀴 / 얄타 정신 / 다가오는 폭풍
우리나라가 보이는 제2차 세계대전
박형식 | 북랩 | 488쪽“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일본에 대해서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우리는 당당하게 제2차 세계대전 참전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라고 명명된 이 전쟁은 사실상 우리 이야기로 좁혀 보면 ‘우리나라 독립전쟁사’라고 일컬어도 무방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길 / 제2차 세계대전의 개전과 진행 / 종전으로 가는 길 / 냉전 시대와 6.25 전쟁 그리고 남겨진 이야기
1차 세계대전: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러셀 프리드먼 | 두레아이들 | 232쪽“전쟁의 여파는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다. 러시아혁명, 히틀러의 등장, 강대국이 된 미국의 부상, 중동 지역의 계속되는 혼란은 모두 1차 세계대전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사라예보에서 벌어진 살인 / 군비경쟁 / 베를린으로! 파리로! / 세계 역사에서 가장 잔인한 8월 / 막다른 골목 / 죽음과 파괴의 과학기술 / 참호-삶과 죽음의 현장 / 희망이 사라지다 / 베르됭 전투 / 솜 전투 / 바다를 점령하라! / 폭동, 혁명, 그리고 군대의 붕괴 / “라파예트, 우리가 왔소!”-미국이 전쟁에 뛰어들다 / 마지막 공격과 제국의 몰락 / 빛을 잃어가는 평화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브루스 커밍스 | 현실문화 | 416쪽“한국전쟁은 1930년대 만주에서 10년간의 전쟁으로 이어진 일본과 한국 간의 적대 관계를 물려받았으며, 그런 의미에서 거의 80년이 지속된 것이다. 도쿄와 평양에는 각각 태평양전쟁의 침략자와 희생자의 손자들이 권력을 잡고 있으며, 여태껏 전혀 화해하지 않았다.”
전쟁의 전개: 발발에서 휴전까지 / 억압과 저항의 기억 / 한국전쟁은 어떻게 잊혔나 / 반공주의 그리고 기억의 왜곡 / 38도선 분리: 잊힌 점령 / 초토화된 한반도: 공습의 여파 / 학살의 기억 / ‘잊힌 전쟁’은 어떻게 미국과 냉전을 바꿔 놓았나 / 진혼곡: 화해의 길에 들어선 역사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1, 2권)
최진기 | 이지퍼블리싱 | 260쪽(1권) 272쪽(2권)“전쟁은 세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가? 인류 역사의 흥망성쇠를 좌우한 13가지의 전쟁을 만난다.”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전쟁 / 포에니 전쟁 / 몽골의 세계 정복 전쟁 / 백년전쟁 / 콘스탄티노플 침략 전쟁 / 임진왜란 / 30년 전쟁 / 아편전쟁 / 청일전쟁 / 제1차 세계대전 / 제2차 세계대전 / 베트남 전쟁
러일전쟁 기원과 개전 (1,2세트)
와다 하루키 | 한길사 | 684쪽(1권) 596쪽(2권)
“일본은 우선 조선을 자국의 보호국으로 삼은 뒤, 러시아로 하여금 그것을 인정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쟁을 추진했다. 러일전쟁의 가장 큰 결과는 일본이 대한제국을 말살하고 조선 전역을 식민지 지배하는 것이었다.”
러일전쟁은 왜 일어났는가? / 근대 초기의 일본과 러시아 / 청일전쟁과 전후 일본·조선·러시아 관계 / 러시아의 뤼순 점령과 조차(1896~99) / 의화단 사건과 러청전쟁 / 새로운 노선의 등장 / 러일교섭 / 전야 / 개전 / 러일전쟁은 이렇게 일어났다.
공유(greatcorea)
댓글 0개
| 엮인글 0개
48개(2/7페이지)
고조선의 오행五行과 역법曆法 연구
2024.03.20,
조회수:3
[역사]
고조선의 오행五行과 역법曆法 연구[이 책만은 꼭]저자 소개 - 이찬구1956년 논산 출신으로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동학의 천도관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동학 관련 연구를 하면서 틈틈이 고대사 연구에 몰입하였다고 한다. 홍산문화와 광개토태왕릉비에 대한 저작은 그의 역사 연구 깊이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이번에 나온 책은 그동안의 연구 ...
역사가 망친 재일 동포의 애환을 닮은 대서사시 파친코
2024.03.20,
조회수:4
[역사]
역사가 망친 재일 동포의 애환을 닮은 대서사시 파친코[이 책만은 꼭]작품 특징원문은 영어로 되어 있어서 다시 한글로 번역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다. 하지만 매끄러운 번역과 특히 사투리 부분을 자연스럽게 번역한 부분에서 역자의 고충을 읽을 수 있다. 이 작품은 날카로운 분석력과 함께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담백하게 그려 내고 있다. 더불어 빠르게 몰입하...
극장국가 대한제국 외
2024.03.20,
조회수:4
[역사]
극장국가 대한제국 외[새책맛보기]극장국가 대한제국김기란 | 현실문화 | 2020년 4월“근대의 국민국가를 형성하려 한 지배 엘리트는 어디에서나 국가의 공식 문화를 만들어 냈기 때문에 근대 국민국가의 출현은 역사적인 동시에 문화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그 역사에 대한 접근 방법은 당연히 문화 분석을 포함해야만 한다.”고종의 대한제국 만들기 프로젝트 / 제국을 ...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2024.03.20,
조회수:3
[역사]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이 책만은 꼭]저자문영숙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에게 알리는 소설을 주로 쓰며,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려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로 불린다.대표작으로는 청소년 역사소설 『에네껜 아이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독립운동...
청일·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외
2024.03.20,
조회수:5
[역사]
청일·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외[새책맛보기]왜 우리에게는 6.25가 존재하는가? 왜 우리는 분단의 시대를 살아야 하는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쟁’에 대한 얘기를 해 보고자 한다.청일·러일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하라 아키라 | 살림 | 292쪽“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연결시켜서 ‘청일·러일전쟁’이라고 부르면 일본·청나라·러시아라고 하는 교전국 이름만...
동아시아 고대사의 쟁점 외
2024.03.20,
조회수:4
[역사]
동아시아 고대사의 쟁점 외[새책맛보기]동아시아 고대사의 쟁점한 중 일 삼국의 역사전쟁이덕일 지음 | 만권당 | 268쪽한사군 한반도설과 임나 가야설이 사실이 아님을 수많은 사료를 통해 증명하고 사료 없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강단사학계에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조선총독부가 만든 식민사학, 곧 강단 식민사학이 왜 종말을 맞이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한국상고사 입문
2024.03.20,
출간일:월간개벽 2020년 3월,
조회수:2
[역사]
한국상고사 입문[이 책만은 꼭]이병도, 최태영 공저이병도(1896~1989)경기도 용인군에서 출생하였다. 1915년(17세)에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하였고, 그 이듬해 와세다대학에서 사학 및 사회학과를 전공했다. 그가 역사를 배운 곳은 한국이 아닌 일본이었다. 훗날 최태영은 이병도의 역사관에 대해서 이런 말을 남겼다. “한번 일본인들에게 설득당한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