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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영토 반환 "역사적 정의·안정의 승리"

2020.12.02 | 조회 837


아제르바이잔 영토 반환 "역사적 정의·안정의 승리"


CBS노컷뉴스 2020-12-02 19:01 




분쟁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 일대 지도(사진=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제공)


옛 소련 연방인 아제르바이잔이 원래 자국 점유였던 영토 일부를 인접국 아르메니아로부터 돌려받은 데 대해 "역사적 정의와 안정의 승리"라며 반겼다.


주 대한민국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대사관은 2일 "아제르바이잔 종교계 대표들이 수도 바쿠에서 공동 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무슬림과 정교회 등 아제르바이잔 종교계를 상징하는 6명은 성명에서 "영토 보전을 위해 30년 동안 고군분투한 끝에 카라바흐 땅 위에 아제르바이잔의 삼색 국기를 게양한 것은 오늘날 다시 한 번 우리의 다민족·다종교 국가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양국 간 분쟁하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최근 교전까지 가는 등 긴장국면이 계속됐으나 아르메니아가 러시아의 중재로 아제르바이잔과 평화협정에 서명하면서 아제르바이잔에 영토를 반환해 갈등이 해소됐다.


카라바흐는 국제법상 아제르바이잔 영토인데도 아르메니아계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실효적 지배는 아르메니아가 담당했다.


아제르바이잔 종교계 대표들은 "신자들의 소망을 표현하고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수장, 종교계 지도자, 세계 공동체에 호소한다"며 "지역의 평화와 평온·공존의 구축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르메니아 측에게 모진 탄압을 받은 사실도 상기했다.


아르메니아가 다른 국가와 종교에 대해 편협한 사회를 만들어오면서 다민족·다종교 아제르바이잔 점령지에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고대 알바니아, 정교, 무슬림, 문화유산을 완전히 없애려고 해왔다고 지적했다.


아제르바이잔 점령지의 모스크와 사원, 묘지, 역사적 기념물, 박물관, 도서관 등이 파괴되고 약탈당했으며 금지된 동물을 기르는 것과 같은 전례없는 모욕을 받기도 했다.


카라바흐에 있는 67개의 모스크 중 63개가 파괴되고 나머지 3개의 모스크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아제르바이잔의 영토 보전을 위해 순교자가 된 사람들 가운데는 기독교인과 유대인도 있다.


아제르바이잔 종교계 대표들은 "수년 간 공격적인 정책을 추진해온 아르메니아 정권이 국제법과 국제인도주의법 규범을 무시하고 화재와 폭탄사용, 독성물질, 광산 등을 통해 점령지에서 환경범죄를 저질렀다"며 "아제르바이잔 영토에서 철수하면서 자행된 잔학행위와 유적지 약탈, 미술품, 숲, 불길에 휩싸인 민간인 물건들도 많다"고 주장했다.


일함 알리예프(Ilham Heydar oglu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연설과 언론인터뷰를 통해 "해방된 영토에 있는 모든 종교와 문화·유적지와 예배 장소가 복원될 것"이며 "모든 사람들의 신앙이 존중되고 평화로운 공존이 보장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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