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개벽뉴스

말없는 대자연이 전하는 개벽의 징후 지구온난화

2010.09.06 | 조회 5880

미국과 영국의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를 유례없이 강도높게 경고하는 연구결과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가 최근호(3월 20일자)에서 “지구온난화 대재앙을 막을 시간은 앞으로 10년뿐”이라는 절박한 경고를 내놓은 것을 비롯,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등도 남극과 그린랜드의 빙하가 사라지고 있다는 최신 연구보고서들을 공개했다. 빙하가 사라지고 해수면이 높아지며 생물종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거론되어 왔지만, 변화의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4.3)
 
 왜 이처럼 지구온난화의 가속도는 유례없이 빨라지고 있는 것일까?
 『개벽 실제상황』에서는 이에 대해 이법적 차원의 명쾌한 해답을 들려주고 있으며, 우리의 자각과 대비가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단지 환경오염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니다. 분열과 팽창을 주도해 온 선천 여름철 말의 화(火)기운이 가세하여 일어나는, 천지 이법에 의한 필연적인 변화이다. 우리는 이러한 대변혁을 가을개벽의 대세로 절실하게 인식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 (『개벽 실제상황』, 68쪽)
 


 
 
 지구촌 유명인사들 지구온난화의 재앙 경고
 지난 2001년 부시 대통령이 미국경제에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토 의정서 불이행을 선언한 뒤,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하지 않으면 전 세계에 재앙이 초래될 것’이라며 미국이 이 문제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지구가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선포하며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서 화제가 되었다. 고어 전 부통령은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자신의 노력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 작년에 미국을 강타한 일련의 자연재난을 거론하며 “대자연이 아주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이 지구온난화 논쟁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또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20일 미 텍사스대 졸업반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구온난화가 테러보다 더 큰 위협될 것”이라며 미국의 교토의정서 가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5.21)
 
 
 지구온난화 1천200년만에 가장 광범위
 20세기말부터 북반구를 휩쓸고 있는 기온상승현상은 서기 800년 이후 가장 광범위한 것이라는 연구가 <사이언스> 최신호에 보도됐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UEA) 연구진은 북반구 14개 지역에서 나무의 나이테와 조개껍질 화석, 고대의 얼음 심층부 등 간접적인 과거의 온도기록을 분석하는 한편, 1856년 이후의 기기측정 자료들을 분석해 이를 서기 800년의 기록과 대조했다. 그 결과 이들은 현재 진행형인 온난기가 9세기 이후 가장 광범위하고 가장 장기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100년간의 온난화가 중세 온난기나 소빙하기보다도 훨씬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2.10)
 
 
 “지구 온난화로 문명 사라질 것”
 ‘가이아 이론’ 창시자인 영국 옥스퍼드대 제임스 러브록 명예교수(85)는 최근 지구기후변화가 사실상 회복불능상태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며 인류문명이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가이아 이론이란 지구를 하나의 생명체로 파악해 지구가 스스로 적합한 환경으로 조절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러브록이 1978년 주장한 것. 그는 “우리는 (지구 환경을 통제하는) 가이아가 열병을 앓게 만들었으며 가이아가 향후 혼수상태(coma)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가이아의 상태가 너무 위중해 회복에 10만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다.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금세기 안에 수십억 명이 사망하고 그래도 견딜만한 환경으로 남게 될 북극 등지에서 일부 인류만 생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6)
 
 
 지구의 급격한 기후변화는 불과 2∼3년 사이에 진행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는 영국 국립해양학센터(NOC)가 네이처지(誌)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 “해류에서 발견된 이상현상이 소빙하기에 대한 공포를 불러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구 온난화가 해류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에 따라 빙하기와 같은 극심한 한파가 북반구를 엄습할 것이라는 경고다. 과학자들은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지구의 온도변화가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빙하에서 시추한 얼음기둥을 분석한 과학자들은 빙하기로부터 현재와 같은 온화한 기후로의 전환이 불과 2~3년 사이에 일어났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또 온화한 기후에서 빙하기로의 전환도 점진적이 아니라 무엇인가 지구의 기후를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뒤집는 힘에 의해 발생했다고 설명한다. 과학자들은 “두 가지의 전혀 다른 기후는 마치 동전을 뒤집는 것처럼 갑자기 교차됐다.”며, “빙하기는 전구의 불이 밝아지다가 어느 한계점에 이르면 필라민트가 끊어져 불이 완전히 나가는 것처럼 시작됐다.”고 전한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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