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악의 가뭄…옥수수 선물값 사상 최고가 근접
美 최악의 가뭄…옥수수 선물값 사상 최고가 근접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12.07.18 07:41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한 달 새 50% 넘게 급등…지난 해 6월 사상 최고가 돌파할 듯]
최악의 가뭄으로 곡물 생산이 감소하면서 미국 옥수수 선물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최근 생산되는 옥수수 가치를 나타내는 옥수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17일(현지시간)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부셀당 7.84달러에 거래됐다. 불과 한 달 새 50% 넘게 급등한 것으로 앞서 지난 해 6월 기록한 사상 최고 가격인 부셀당 7.99달러에 가까운 가격이다.
최근 미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옥수수 작물의 31%만이 우수 품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 40%에서 급감한 수치다.
리서치회사인 알렌데일의 리치 넬슨 이사는 "옥수수 선물 12월물 수요가 부셀당 7.9달러까지일 것 같지만 향후 몇 주간 뜨거운 수요로 가격이 부셀당 8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옥수수 생산량이 120억5300만 부셀로 지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전날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월간 정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말 현재 미국 대륙의 55%가 심각한 가뭄 상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1956년 이후 가장 넓은 가뭄 면적"이라고 밝혔다.
최악의 가뭄으로 곡물 생산이 감소하면서 미국 옥수수 선물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최근 생산되는 옥수수 가치를 나타내는 옥수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17일(현지시간)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부셀당 7.84달러에 거래됐다. 불과 한 달 새 50% 넘게 급등한 것으로 앞서 지난 해 6월 기록한 사상 최고 가격인 부셀당 7.99달러에 가까운 가격이다.
최근 미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옥수수 작물의 31%만이 우수 품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 40%에서 급감한 수치다.
리서치회사인 알렌데일의 리치 넬슨 이사는 "옥수수 선물 12월물 수요가 부셀당 7.9달러까지일 것 같지만 향후 몇 주간 뜨거운 수요로 가격이 부셀당 8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옥수수 생산량이 120억5300만 부셀로 지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전날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월간 정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말 현재 미국 대륙의 55%가 심각한 가뭄 상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1956년 이후 가장 넓은 가뭄 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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