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연평균온도, 5년 안에 마의 '1.5도 상승' 가능성 높아
지구 연평균온도, 5년 안에 마의 '1.5도 상승' 가능성 높아
뉴시스 2020.07.09. 20:4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 지구의 연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직전 대비 1.5도(화씨 2.7도) 상승을 2020년부터 5년 사이에 처음으로 기록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고 유엔 기상 기관이 9일 경고했다.
세계 197개국은 2015 유엔 파리기후회의에서 지구의 육지 및 해상 연평균 온도가 1850년~1900년 대비 2도(화씨 3.6도) 보다 낮게 상승해야 불보듯 뻔한 지구 온난화로부터 인류가 파멸의 대재앙을 면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때 1.5도는 이상적인 상승 한계치로 과학자와 정부대표들이 합의해 이후 인류의 수호 목표가 되었다.
이날 세계기상기구(WMO)는 영국 기상청이 주도한 예측 연구를 통해 2024년까지 5년 안에 한 해라도 1년의 연 평균 지구온도가 1.5도 상승이 기록될 확률이 20%라고 말했다.
전세계 모든 곳의 1년 평균 온도는 이미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 활동으로 산업혁명 직전 대비 1도 이상 상승한 상태이며대략 13.9도로 제시되고 있다.
WMO는 올해부터 5년 간의 상승치 범위가 0.91도에서 1.59도라고 말했다. 또 5년 기간에 한 달이라도 누적 12개월 간의 평균온도가 1.5도 이상이 될 확률은 70%에 달한다고 예측했다.
공유(greatcorea)
댓글 0개
| 엮인글 0개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천연두가 역사에 던지는 의미 | 진리가이드 | 121030 | 2010.01.07 16:05 | |
구제역과 천지병 | 알캥이 | 113290 | 2011.06.08 11:21 | |
새 문명 창조의 전환점, 전염병 | 진리가이드 | 120944 | 2009.12.07 10:02 | |
전염병, 재앙인가 축복인가? | 진리가이드 | 122273 | 2009.12.07 09:59 |
218.
기후 변화, 경고가 능사는 아니다
2021.07.04,
조회 762
[지구기후변혁]
기후 변화, 경고가 능사는 아니다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중앙선데이] 2021.07.03지구를 위한다는 착각지구를 위한다는 착각마이클 셸런버거 지음노정태 옮김부키 “생태계 전체가 붕괴하고 있고 우리는 대량 멸종의 시작 지점에 있다.”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2019년 유엔 기후행동...
217.
가뭄·폭염에 산불까지, 타들어 가는 미국 서부 (KBS_221회_2021
2021.07.02,
조회 593
[지구기후변혁]
가뭄·폭염에 산불까지, 타들어 가는 미국 서부 (KBS_221회_2021.06.26.방송) https://youtu.be/1cbF980-qgE 올해 미 서부지역이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바짝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극심한 가뭄으로 시에라 산맥에 눈이 내리지 않은데다 혹서를 유발하는 열파가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닥쳤기 때...
216.
지구는 지금 '핫'···48도까지 오른 시베리아 위성사진 포착
2021.06.26,
조회 1243
[지구기후변혁]
지구는 지금 '핫'···48도까지 오른 시베리아 위성사진 포착이상 고온으로 시달리는 북극권, 위성으로 확인CNET 2021년 06월 25일이상 고온으로 시달리는 북극권, 위성으로 확인2021년 06월 25일 시베리아 북극권 상공을 강타한 폭염을 보여주는 Sentinel-3 위성 사진. 지표면 온도가 높을수록 빨간색이 진하게 표시된다. (사진= 유럽...
215.
1만3000년 전 '혜성 대충돌'이 인류문명 뒤바꾸었다?
2021.06.26,
조회 768
[지구기후변혁]
1만3000년 전 '혜성 대충돌'이 인류문명 뒤바꾸었다? 서울신문 2021. 06. 26.[서울신문 나우뉴스]1만3000년 전에 지구에 충돌한 혜성으로 인해 인류 문명이 근본적인 변화를 겪게 되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과학자들은 당시 혜성 파편들이 지구 표면에 비처럼 쏟아져내려 지구는 일대 격동 속으로 빠져들었을 것으로 보고있...
214.
몽골 덮친 거대 모래폭풍 '암흑천지'..6명 사망, 81명 실종 (영상)
2021.03.15,
조회 971
[지구기후변혁]
몽골 덮친 거대 모래폭풍 '암흑천지'..6명 사망, 81명 실종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2021. 03. 15.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12일 밤부터 몽골에 불어닥친 모래폭풍과 눈보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몽골 긴급상황총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몽골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81명이 실종됐다. 중국 글...
213.
[지금은 기후위기] 美 친 ‘북극한파’…북극 가열화 때문
2021.02.22,
조회 994
[지구기후변혁]
[지금은 기후위기] 美 친 ‘북극한파’…북극 가열화 때문Inews24 2021.02.21. 미국과 유럽이 꽁꽁, 갈수록 ‘극심한 날씨’ 이어져[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북미를 강타한 ‘한파’가 인공위성에 그대로 포착됐다. 북미에 최근 한파와 폭설이 이어졌다. 많은 이들이 생명을 잃었다. 교통은 마비됐다. 전기는 끊겼다. 수백만...
212.
30년 만의 겨울 폭풍에 미국 70% 얼었다…최소 20명 사망
2021.02.18,
조회 852
[지구기후변혁]
30년 만의 겨울 폭풍에 미국 70% 얼었다…최소 20명 사망일부 지역선 코로나 백신 접종도 차질김은경 기자조선일보 2021.02.17
16일(현지시각) 이상한파가 닥친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가구전문점이 집에 전력이 끊긴 사람들을 위해 매장을 피난처로 개방했다/AP 연합뉴스
미국에 기록적인 한파와 겨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