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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촌 개벽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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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ot;1만2000년 만에 '대재앙' 닥친다&quot; 믿기 힘든 전망에 '발칵'…전 세계 뒤흔든 충격 연구</title>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 12pt;"><b>"1만2000년 만에 '대재앙' 닥친다" 믿기 힘든 전망에 '발칵'…전 세계 뒤흔든 충격 연구 [지구, 뭐래?]</b></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헤럴드경제 2026-04-18</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4/19/23abac6d90f66f97f00d0ca6603dfb4c211516.webp" width="610"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어떤 수를 써서라도 피하고 싶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토네이도와 같이 강력하게 몰아치는 겨울 폭풍. 그로 인해 순식간에 얼어붙은 도시. 그 위로 몰아치는 수십미터 높이의 파도.</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흔한 재난 영화의 한 장면. 하지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어쩌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지구의 미래 모습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폭풍우 치는 바다.[게티이미지뱅크]</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심지어 먼 미래의 풍경도 아니다. 이번 세기 중반, 늦어도 이번 세기 안에 벌어질 수 있는 재난의 양상에 가깝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실제 지구 대부분 지역을 관할하는 기후 시스템이 망가지며,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낳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금까지도 흔히 제기된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와는 그 결이 다르다. 먼 과거인 1만2000년 전, 한 번 발생했던 현상이기 때문.</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4/19/962107f9b1975e355d10d16c021a9215211525.webp" width="610"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폭풍우 치는 바다.[게티이미지뱅크]</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비관적인 예측도 아니다. 오히려 가장 현실적인 예측이라는 게 학계의 평가. 연구진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를 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최근 지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기후 순환 시스템이 약화하며, 이번 세기 중반 지점에 임계점을 넘어 세기말까지 ‘붕괴’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단순히 조금 더 더워지고 추워지는 것을 넘어, 날씨를 결정하는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라는 얘기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토네이도로 인해 넘어진 나무에 깔린 차.[게티이미지뱅크]</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프랑스 국립디지털과학연구소(INRIA) 발랑탱 포르트만 박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Advances)에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이 2100년까지 42~58%까지 약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AMOC는 대서양 안에서 바닷물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시스템. 남반구의 따뜻한 물을 북쪽으로, 다시 북쪽의 차가운 물을 남쪽으로 가져오는 ‘수송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바닷물의 온도와 염분 등 요소로 결정되는 이 수송 시스템은 연관된 지역의 기후 시스템을 결정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난 2012년 3월11일 일본 미야코시 헤이가와만의 방파제 위로 무섭게 밀려들고 있는 모습. [AP]</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예컨대, 1년 내내 온난하고 맑은 날씨의 미국 캘리포니아. 덥고 건조한 서유럽의 여름, 이와 반대로 비가 많이 오는 겨울. 우리가 흔히 인식하고 있는 이같은 날씨 경향은 이 대서양 바닷물의 움직임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반복되고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연구에서 밝힌 건 바닷물 수송 시스템이 2100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것. 단순히 순환 속도가 느려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기후를 조절하던 거대한 시스템이 ‘기능 저하’에 빠진다는 것. 이에 따라 지역별로 정착해 있던 기후 패턴이 완전히 뒤바뀐다는 얘기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2021년 필리핀 보홀주 바타산(Batasan)섬의 한 집이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긴 모습.[그린피스 제공]</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심지어 날씨 변화는 우리가 ‘재앙’이라고 여기는 현상만큼, 극단적일 수 있다. 연구진 예측에 따르면 우선, 유럽에서 겨울 평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극심한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북극의 해빙이 영국 일부 지역, 네덜란드까지 내려오며 추위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아울러 폭풍우가 더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빙으로 인해, 북유럽과 남유럽 간 기온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 기온 차가 커질수록 바람이 강해지며 폭풍 강도는 높아진다. 반면 남반구의 경우 지금 차원을 넘어서는 더 강력한 폭염과 온난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4/19/6e7f0685a8c478d9073595c3829afe94211540.webp" width="431"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span style="font-size: 12pt;"></span><br></p><p><span style="font-size: 12pt;">인도네시아 자와 틍아주 데막군 한 해안가 마을의 해수면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그린피스 제공]</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는 추위와 더위를 버티는 것 외에 더 큰 문제를 작용한다. 바로 기존의 농·수산물 체계가 뒤집히는 것. 날씨에 의존하는 농·수산물 생산 자체가 흔들리면서, 전 세계적인 식량 안보 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날씨에 대비한 생존에 집중하다 보니, 기존의 산업과 기반 시설까지 흔들릴 수 있다. 그야말로 대비할 수 없는 ‘재앙’에 가까운 셈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에서는 극단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홍수가 가장 큰 부작용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국 북동부 해안은 AMOC 약화로 인한 홍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해수면이 1미터 이상 상승할 경우, 다수 해안 도시는 물에 잠긴다. 홍수 피해의 면적 또한 증가해 피해를 일으킨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제주 한 바닷가에서 침수된 트럭.[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아시아 또한 피해 지역 중 하나. 특히 강수량 패턴이 흔들리며, 작물 생산 등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시아의 주요 작물 중 하나인 벼농사는 언제 얼마나 규칙적으로 비가 오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강수량 패턴이 변화할 경우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며 작황을 흔드는 구조가 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한국 또한 극단적인 기후 변화를 배제하고 보더라도, 식량 가격과 수입 안정성에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농식품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 국내 기온 변화보다 곡물 가격, 식품 물가 등에 의한 경제 충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가뭄으로 마른 논.[게티이미지뱅크]</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물론 이 또한 예측일 뿐. 해류 시스템이 망가지면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재난이 닥칠 것을 알고 있더라도, 언제 어떻게 어떤 종류로 피해가 시작될지 전망하기는 힘들다는 얘기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다만 AMOC 붕괴에 관한 연구는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2100년 이전까지 갑작스러운 붕괴까지는 예상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AMOC 기능 저하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학계에서도 기후변화의 피해를 줄이고,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가뭄으로 갈라진 땅.[게티이미지뱅크]</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이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경우 기상 현상의 발생 빈도와 급격한 변화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급격한 변화는 인간의 시간 척도에서 되돌릴 수 없으며, 임계점을 넘어 자연 시스템을 새로운 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는 거버넌스가 남아있는 위험을 관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제언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재밌게 읽으셨나요?</span></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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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지구기후변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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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Sun, 19 Apr 2026 21:16:09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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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ot;앞으로 10~15년, 유례없는 혼돈의 시대가 온다&quot; 구글 X 전 임원의 서늘한 경고</title>
			<description><![CDATA[<p>"앞으로 10~15년, 유례없는 혼돈의 시대가 온다" 구글 X 전 임원의 서늘한 경고 #ai</p><p>https://www.youtube.com/watch?v=OwytDW9TZag</p><p><br></p><p>구글 X의 전 최고 사업 책임자(CBO) 모 가댓(Mo Gawdat)의 통찰을 바탕으로, 향후 10~15년 동안 인류가 직면할 거대한 변화와 위기를 요약해 드립니다.</p><p><br></p><p><b>1. 예측의 시대 종말과 극단적 민첩성 [01:04]</b></p><p>예측 불가능한 세상: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었던 '치밀한 전략과 예측'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마치 사방으로 공이 튀는 스쿼시 경기장과 같습니다.</p><p><br></p><p>실시간 대응: 5년 단위의 장기 계획은 무의미해졌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방향을 수정하는 **'극단적 유연함'**과 완벽주의를 버린 **'압도적 실행력'**만이 생존 기술입니다 [01:55].</p><p><br></p><p><b>2. 진실의 붕괴와 세련된 통제 사회 [02:37]</b></p><p>가상 현실로의 도피: AI가 만든 정교한 환상(디지털 연인, 완벽한 인플루언서 등)에 대중이 취하게 되면서 진짜 위협을 인지하지 못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03:08].</p><p><br></p><p>책임 없는 권력: 알고리즘 뒤에 숨은 기술 권력은 대중의 주의력을 분산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며 통제합니다.</p><p><br></p><p>비판적 사고의 중요성: 주어지는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여러 AI 모델을 통해 교차 검증하며 스스로 진실을 구성하는 능력이 절실합니다 [04:12].</p><p><br></p><p><b>3. 교육의 붕괴와 '초지성체'로의 진화 [04:23]</b></p><p>지식 축적의 종말: 단순한 암기와 정보 처리는 이미 AI가 압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식을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AI를 **'외장형 두뇌'**로 활용해야 합니다.</p><p><br></p><p>질문하는 능력: AI로부터 약 80포인트의 IQ를 빌려온다고 생각하고, AI가 쏟아내는 정보 속에서 본질을 꿰뚫는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새로운 지능의 형태입니다 [05:53].</p><p><br></p><p><b>4. 인류의 윤리적 나침반 [06:04]</b></p><p>AI는 거울: AI는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도, 파괴할 위협도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그 기술에 어떤 가치를 학습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06:47].</p><p><br></p><p>성숙한 존재로서의 질문: 기계가 인간을 초월하는 변곡점에서, 인류는 이 강력한 힘을 다룰 만큼 도덕적으로 성숙한 존재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07:19].</p><p><br></p><p>결론적으로, 앞으로의 15년은 기존 질서가 해체되는 고통스러운 '디스토피아적 과도기'가 될 수 있지만, 이를 유연함과 비판적 사고, 그리고 윤리적 책임감으로 버텨낸다면 새로운 유토피아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경고와 희망을 동시에 전하고 있습니다.</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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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정보통신혁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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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Thu, 16 Apr 2026 17:47:18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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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후 수단인 전쟁, 쉬운 선택지 됐다</title>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 12pt;">최후 수단인 전쟁, 쉬운 선택지 됐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2026-04-12 18:56</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span><br></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전쟁, 문턱이 낮아졌다] &lt;1&gt; 다시 전쟁의 시대, 무너진 금기</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4/13/6b511bc6bf95d53eaebf86a4be6f3c89135627.jpg" width="640"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 style="font-size: 14.6667px;"></p><p><br></p><p><span style="font-size: 12pt;"><i>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11일(현지시간) 반전 활동가들이 이란, 레바논,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등에서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어린아이들의 사진을 들고 종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두 차례 세계대전 이후 전쟁을 금기시하던 국제 질서가 빠르게 해체되면서 어린이를 비롯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AP연합뉴스</i></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전쟁을 금기로 여기던 시대가 저물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더니 미국이 이란을 공격해 전쟁을 벌였다. 유럽에서 2차 세계대전 후 처음 벌어진 전면전은 ‘무력에 의한 국경 변경을 용납지 않는다’는 국제사회 규칙을 깨뜨렸고, 호르무즈 봉쇄를 부른 중동 사태에서 ‘전쟁은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는 원칙이 허물어졌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난 세기 두 차례 세계대전의 폐허에서 국제사회는 ‘전쟁=해선 안 되는 일’이란 인식을 공유하며 규칙 기반의 질서를 구축해 왔다. 러시아와 미국의 잇따른 전면전에 그 금기와 규칙이 무너지면서 전쟁은 다시 공공연히 거론하는 ‘선택지’가 됐다. 과거 대화·협상·제재로 풀던 갈등에 군사적 해결이 ‘카드’로 제시된 지역은 그린란드, 파나마, 베네수엘라, 쿠바, 이란 등 최근에만 여럿이었고, 일부는 이미 현실화했다. 전쟁의 문턱이 낮아졌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란 전쟁은 핵보유 강대국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됐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차이는 두 전쟁을 대하는 국제사회의 시선에 있었다. 러시아의 침공에 세계는 경악했고 일제히 규탄하며 군사적·경제적 수단을 동원해 응징에 나섰다. 그것을 주도했던 미국이 거꾸로 일으킨 지금의 중동 전쟁에선 전쟁 자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좀체 들리지 않았다. ‘전쟁을 규탄하던 자’가 ‘전쟁을 일으킨 자’로 돌변한 당혹스러운 현실은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말해준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미국의 언어는 전쟁을 규제하는 국제법도 무력화했다. 가자 전쟁에서 이미 허물어진 ‘민간인 피해 최소화’ 규정은 그의 ‘석기시대’ 협박을 통해 더욱 유명무실해졌다. 이란의 석유를 ‘전리품’ 취급한 대목은 차라리 정글의 법칙을 떠올리게 했다. 금기였던 전쟁은 이제 ‘해도 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해도 괜찮은 것’이 돼 가고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각종 지표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분쟁 데이터 프로그램(UCDP)은 지난해 ‘국가 간 충돌’이 1946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집계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세계 군사비가 10년 연속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인도주의적 전망 2026: 전쟁에 굴복한 세상’ 보고서에서 “무력 충돌이 우리 시대의 결정적 특징이 됐다”고 평가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숀 데이비스 UCDP 연구원은 “규범 질서가 꾸준히 약화해 이제 국가들이 외부 비난에 개의치 않고 행동한다”고 말했다. 전쟁은 점점 더 쉬운 선택이 되고 있다. “러시아가 유럽에서, 미국이 중동에서, 그럼 다음은 중국이 아시아에서?” 하는 ‘다음 전쟁’의 우려가 현실적인 고민이 됐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전쟁은 사람들이 그것을 잊었을 때 다시 찾아온다. 국제정치학계는 전쟁의 문턱이 낮아지는 배경을 ‘망각’의 관점에서 설명하기도 한다. 전쟁을 억지하는 중요한 장치는 전쟁에 대한 공포이며, 그것이 기억에서 희미해질 때 전쟁이 재발한다는 것이다. 2차 대전 이후 80년이 흐른 지금, 세계는 전쟁을 겪은 세대와 기억하는 세대를 거쳐 세 번째 세대를 지나고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국민일보는 급변하는 국제질서를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국내외 외교안보 전문가 및 시민사회 활동가 30여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전쟁을 겪고 있는 이들과 전쟁을 기억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 ‘문턱 낮아진 전쟁’의 여러 측면을 분석하는 시리즈를 시작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슈탐사팀=김판 김지훈 이강민 기자 pan@kmib.co.kr</span></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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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상씨름전쟁위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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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Mon, 13 Apr 2026 13:55:53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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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quot;현재 5살 아이들, 15년 뒤 직업 구할 필요 없을 것&quot;</title>
			<description><![CDATA[<p><b><span style="font-size: 18pt;">"현재 5살 아이들, 15년 뒤 직업 구할 필요 없을 것"</span></b></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조선일보 2026-03-07</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 실리콘밸리 전설적 투자자</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비노드 코슬라가 본 미래 AI시대</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유명 실리콘밸리 투자자인 비노드 코슬라 코슬라벤처스 창업자가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포춘매거진 유튜브 캡처</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u>“지금 다섯 살짜리 아이는 15년 뒤엔 생계를 위해 직업을 구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u></span></p><p><u><br></u></p><p><span style="font-size: 12pt;"><u>미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벤처 투자자이자 억만장자 비노드 코슬라(71) 코슬라벤처스 창업자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의 발전으로 미래 일자리가 대거 사라지고, 인간은 생계를 위해 직업을 가지고 노동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성공한 벤처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한 비노드 코슬라는 최근 포천지와 인터뷰에서 “2034년부터 4년 뒤까지 모든 일자리의 80%가 AI에 대체될 수 있다”며 “AI와 로봇 역할 확대로 15년 뒤에는 생존과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직업을 고를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u></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인도공과대(II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비노드 코슬라는 21세 때 미국으로 건너왔다. 카네기멜런대에서 의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스탠퍼드대에서 MBA를 땄다. 1982년 소프트웨어 업체인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를 공동 창업해 1대 CEO(최고경영책임자)를 맡았다. 구글 투자에 성공하며 경력을 쌓아 2004년 코슬라벤처스를 설립했다. 코슬라벤처스는 식품 구매 대행 스타트업 인스타카트, 대체육 개발 업체 임파서블푸드, 배달 앱 업체 도어대시 등에 투자하면서 영향력 있는 벤처 투자자로 평가받았다. 2019년엔 무명의 오픈AI에 5000만달러(약 735억9000만원)를 베팅하면서 프런티어 테크 선구자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비노드 코슬라의 재산은 120억달러(약 17조7000억원)에 달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비노드 코슬라는 평소에도 AI가 사회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그는 “(50년 전인) 1970년대와 현재 삶의 모습 차이보다 더 큰 변화가 15년 안에 일어날 것”이라며 “거의 모든 전문 지식과 모든 노동은 무료가 될 것”이라고 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AI와 로봇이 인간 노동을 대신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상품·서비스가 풍요로워지면 인간은 먹고살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노동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과거 디플레이션과는 다른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며 “2040년 이후에는 대부분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비용이 사실상 무료가 되면서 가격이 낮아지고, 1만달러로 오늘날 10만달러로 살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원이 넘쳐나면서 교육과 음식, 의료, 교육 등이 거의 무료가 되는 풍요의 세상이 열린다는 것이다. 코슬라는 “AI 초기엔 사람 전문가가 여러 AI 인턴을 두고 활용하는 과도기가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는 의사든, 방사선학자든, 회계사든, 반도체 설계사든, 영업사원이든 많은 직종에서 AI가 사람보다 일을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그는 “지금은 부모가 자녀에게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직장 구해서 가족을 부양하라’고 조언하지만, 충분히 풍요해진 15년 뒤에는 ‘너의 열정을 따르라’고만 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AI가 만들어 낼 풍요를 정부가 어떻게 재분배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또 “동남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AI 경쟁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세계 경제력 판도가 결정될 것”이라며 “AI를 사용하는 자들이 AI를 사용하지 않는 자들을 분명히 앞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테크 업계에선 코슬라의 전망과 같이 AI와 로봇이 확산하며 사람 일자리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을 계속 내놓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는 “5년 이내에 사회 초년생들의 사무직 일자리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했고,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의 더그 맥밀런 CEO는 “AI가 말 그대로 모든 직업을 바꾸리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span></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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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정보통신혁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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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Sun, 08 Mar 2026 16:48:56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item>
		<item>
			<title>트럼프 &quot;하메네이 사망…이란 국민, 조국 되찾을 위대한 기회&quot;</title>
			<description><![CDATA[<p>트럼프 "하메네이 사망…이란 국민, 조국 되찾을 위대한 기회"</p><p><br></p><p>뉴스1 2026-03-01&nbsp;</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3/01/a9545d4ac1d6347b79889f9ec36b202a124016.webp" width="604"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br></p><p>트럼프 "하메네이 사망…이란 국민, 조국 되찾을 위대한 기회"</p><p><br></p><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 개시를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조금 전 이란 내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며 미국의 이란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트루스소셜 갈무리) 2026.2.28 ⓒ 뉴스1</p><p><br></p><p>(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p><p><br></p><p><u>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죽었다"라고 밝혔다.</u></p><p><u><br></u></p><p><u>트럼프는 그러면서 "이것은 이란 국민뿐 아니라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폭력배 무리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모든 미국인과 세계 각국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라고 주장했다.</u></p><p><u><br></u></p><p><u>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는 우리의 정보망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했다"면서 "그와 함께 사망한 다른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했다.</u></p><p><br></p><p>이어 그는 "이것은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가장 위대한 기회"라며 체제 전환을 촉구했다.</p><p><br></p><p>트럼프 대통령은 "IRGC(이슬람혁명수비대), 군, 보안·경찰 세력 중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싸우고 싶어 하지 않으며 우리로부터 면책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면서 "지금은 면책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오직 죽음뿐이다"이라며 저항 세력에 경고했다.</p><p><br></p><p>또 "IRGC와 경찰이 이란 애국자들과 평화적으로 합류해 나라를 마땅한 위대함으로 되돌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p><p><br></p><p>트럼프 대통령은 "그 과정은 곧 시작돼야 한다"면서 "왜냐하면 하메네이의 죽음뿐 아니라, 그 나라는 단 하루 만에 매우 크게 파괴됐고 심지어 말살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p><p><br></p><p>특히 트럼프는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이번 주 내내 또는 중동과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달성할 때까지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p><p><br></p><p>현재까지 이란 정부는 하메네이 사망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 사망을 단정적으로 선언한 첫 공식 메시지로, 향후 중동 정세에 중대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p><p><br></p><p>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트루스소셜을 통한 하메네이 사망 발표에 앞서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우리는 그것이 맞는 이야기라고 느낀다"라고 말했다.</p><p><br></p><p>ryupd01@news1.kr</p><div><br></div><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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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상씨름전쟁위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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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Sun, 01 Mar 2026 12:39:54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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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ot;옛 미국은 돌아오지 않는다…한국, 각자도생 세상 서둘러 준비하라&quot;</title>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 14pt;">"옛 미국은 돌아오지 않는다…한국, 각자도생 세상 서둘러 준비하라"</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WEEKLY BIZ] 커버 스토리</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각자도생의 세계' 피터 자이한 인터뷰</span></p><p><span style="font-size: 12pt;">"韓美 관계, 안보 따로 기술 따로 변할 것"</span></p><p><span style="font-size: 12pt;">"中·日 붙으면 日은 찰과상, 中은 치명상"</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조선경제 2026.02.26. 16:30</span></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2pt;">https://youtu.be/8XwGjnFXwRs</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정학 전문가이자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등 베스트세럴 작가인 피터 자이한 '자이한 지정학 연구소' 소장. /인터뷰 화면 캡처</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u>“한국을 지금의 한국으로 성장하게 한, 지난 수십 년 동안 이어진 미국 주도 세계 질서에 미국은 이제 신물이 났습니다. 자유 무역 확대로 미국의 시장을 내주고 세계 곳곳에 동맹을 추구하던 시대 말이죠. 그리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이런 미국의 변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무관하게 더 가속화할 겁니다.”</u></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u>지정학 전문가이자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인 피터 자이한(Zeihan) ‘자이한 지정학연구소’ 소장은 최근 WEEKLY BIZ와 화상 인터뷰에서 “미국의 급변을 트럼프라는 변수가 만들어낸 이례적 돌발 상황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지난 수십 년간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자유무역을 보장하면서 세계 경찰 역할을 자처해온 ‘수퍼파워’ 미국은 이제 없어진다고 생각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감안하면 한국에겐 탐탁지 않은 일일지 모르지만 이런 시대에 한국의 선택지는 하나, 일본과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뿐이다”라고 했다.</u></span></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자이한과의 인터뷰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 수시로 바뀌고,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폭격해 니콜라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고, 그린란드를 두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인 미국과 유럽이 대립하는 와중에 이뤄졌다. 이란과 미국의 갈등도 일촉즉발로 치닫는 상황이었다. 복잡한 세계 정세를 압축적으로 요약하는 촌철살인으로 유명한 그는 지금 지구촌의 상태를 ‘한 줄 평’으로 정리해 달라고 하자 한숨과 웃음을 섞어 내쉬며 말했다. “아이구머니나(Boy howdy)!”</span></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주한미군, 미 이익에 이제 부합 않는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트럼프가 벌이는 관세 전쟁은 결국 어떻게 될까.</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한국이 이 혼란을 이겨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다. 전 세계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트럼프의 예측 불가능한 성격에 미 행정부의 미숙함이 겹쳐 한국 입장에선 누구와 협상해야 할지조차 혼란스러운 상태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트럼프가 물러나면 이 모든 문제가 사라지리라고 기대해선 안 된다. 미국은 현재 매우 중대한 국가적 재편을 거치고 있다. 오히려 트럼프의 요란함이 미국의 근본적 변화를 놓치게 만드는 상황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그 근본적 변화가 무엇인가.</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이 원하는 미래 세계의 모습은 아직 미완이다. 하지만 ‘미국이 원하지 않는 미국’은 명확하다. 미국은 냉전 시대부터 수행해 온 해상 안보 보장, 글로벌 법치 유지, 자유무역 촉진과 이를 위한 미국 시장 개방 등에 무심해지고 있다. 여기엔 한국 비무장지대 안보도 들어간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지난 수십 년간 세계 질서를 유지해 준 ‘수퍼파워’ 미국을 기반으로 재건과 성장에 성공했는데 앞으로의 미국은 이런 활동에 공을 들일 가능성이 없다. 한국과 미국의 생산적 관계가 불가능해졌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 ‘생산적 관계’가 지금과는 매우 다른 모습일 것만은 확실하다.”</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28/a0e08041e00ee57266143e577cdd729d134411.jpg" width="632"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세계 및 미국의 무역 규모. 미국 무역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래픽=백형선</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어떻게 달라질까.</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은 오늘날 한국에 대해 크게 두 가지에 집중한다. 한반도의 안보 과잉 문제, 또 하나는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고 빼어난 건조(建造) 기술을 갖춘 한국 기업과의 기술적 파트너십이다. 전자는 꺼려지는 반면, 후자는 탐이 나는 상반된 상황이다. 미국은 반도체 기반 시설과 기술 측면에서 벽에 봉착했다. 미래에 한국은 아마도 그 기술을 중심으로 미국과 경제적 협력 관계를 어느 정도 유지하게 될 것이다. 반면 미국의 광범위한 안보 보장이 지속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미국은 한국이 안보 측면에서 스스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기술과 안보가 반대의 방향을 향하는 이런 구도는 지금과는 매우 다른 한국, 매우 다른 한반도, 아울러 매우 다른 한일 관계를 의미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에 한국 조선업이 절실한가.</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만약 2년 전쯤 그 질문을 들었다면 ‘아니다’라고 답했을 것이다. 미국은 배를 분명히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은 여러 해 동안 조선소 확장을 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어라? 시간이 없네?’라는 상황에 봉착했다. 조선업의 경우 한국이 확실히 그 분야에 매우 뛰어나다. 나는 현재 진행 중인 관세 재협상에서 한국이 조선업 ‘카드’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한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유지할 방법은 결국 이 같은 첨단 기술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자이한은 ‘수퍼파워’이길 거부하는 미국의 변화 원인을 크게 둘로 본다. 장기적으로는 1990년대 초 냉전이 옛 소련의 패배로 막을 내리면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 세계 각지에 동맹국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다. 단기적 요인은 미국 내 셰일가스 개발이다. 즉 미국의 석유 등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낮아져 중동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공급망 유지에 집착할 유인이 사라졌다. 냉전 종식으로 인해 일찌감치 불필요해진 ‘세계 안보 지킴이’ 역할을 에너지 수요 때문에라도 지속해왔지만, 이제는 그 부담조차도 벗었다는 뜻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런 변화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주둔 미군의 축소를 촉발할까.</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항공모함 승조원 등 이동 병력을 제외하면 해외에 주둔하는 미군은 10만명 정도다. 그중 거의 3분의 1이 한국에 있다. 나머지 중 상당수가 바로 옆 일본에 있는 판에 말이다. 주한 미군의 역할을 요약하면 ‘한국이라는 동맹국 하나 방어’다. 전략적으로 계산이 영 맞지 않는다. 미국이 미래에 아시아에서 위력을 과시하고 싶다면 일본이 더 가치 있는 파트너다. 지금과는 매우 달라질 새로운 미국에겐 한국 비무장지대에 배치한 고정 병력이 전만큼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 결국 한국의 안보는 한국의 책임이 되리라는 뜻이다.”</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28/03d36ea293dcf07c62047303e9ed74e5134448.jpg" width="635"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픽=백형선</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한일 관계 미국이 중재? 기대 접어라”</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자이한은 “미국의 주요 수입품 중 하나였던 에너지 문제가 해결된 판에 남은 취약점은 중국 등 아시아에 의존해온 공산품이다. 이는 캐나다·멕시코와 관계를 건설적으로 유지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했다. 미주 대륙에 집중하고 유럽과는 거리를 두는 1800년대 미국의 ‘먼로주의(Monroe Doctrine)’식 외교 기조가 어떤 형태로든 돌아오리라는 얘기였다. 그는 “미국이 동반구 현안에선 전보다 물러서고 서반구에 훨씬 집중하리라는 사실만은 확실하다”라고 했다. 그가 말하는 ‘서반구’는 미주 대륙, ‘동반구’는 그 밖의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을 뜻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이 군사적으로 무심해지면 한국은 스스로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군이 아시아에 주둔한다면 중심은 결국 호주와 일본이 될 것이다. 한국으로선 일본과의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방법밖에는 해결책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의 한일 관계 진전은 매우 긍정적이다. 일본의 경제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한일 관계를 안보적 측면에서 재정립할 부담은 한국에 있다. 과거사를 생각하면 이런 조언이 얼마나 끔찍하게 들릴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안다. 하지만 이제 예전처럼 미국이 한국을 대신해 일본과의 갈등 해소를 중재해줄 이유가 없어진다. 한일 관계 개선 부담이 한국으로 더 돌아오게 됐다는 의미다.”</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28/4cf644a47afc75ec5b5f7723c082f91e134516.jpg" width="633"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본지와 화상으로 인터뷰 중인 피터 자이한 '자이한 지정학 연구소' 소장.</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최근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됐는데, 무력 충돌도 가능할까.</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군사적 충돌은 변수가 너무 많아 실제로 닥치기 전에는 예상하기 어렵다. 나는 더 큰 구조적 문제에 집중하고 싶다. 일본은 1980년대만큼 무역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 반대로 오늘날 중국은 1980년대 일본보다도 무역 의존도가 높다. 군사력 차이도 크다. 일본 해군은 미국의 지원 없이도 전 세계를 항해할 수 있다. 중국 해군은 제1도련선 너머로조차 진출할 역량이 안 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경험 많은 군 수뇌부를 해고하고 정보 당국까지 숙청했기 때문에 상태는 더 안 좋아졌다. 웬만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다면 일본은 찰과상을, 중국은 치명상을 입을 것이다.” (‘제1도련선’은 중국 연안에서 가장 가까운 섬들의 띠를 뜻한다. 일본 규슈·오키나와-대만-필리핀-보르네오 북부 등을 잇는 가상의 방어·전략선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란, 美 변화 파악 못하고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이 ‘먼로 독트린’의 시대로 회귀할 경우 질서가 무너질 또 하나의 지역은 유럽이다. 자이한은 이런 이유로 2017년에 나온 책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에서 일찌감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예견했다. 자이한은 “나는 지난해 트럼프 2기 출범 후 미국이 나토를 탈퇴하지 않은 것이 놀라웠다”며 “결국 미국이 나토에서 나가지는 않았지만 이는 유럽 국가들이 일제히 위기감을 느끼고 국방비를 증액하게 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미국의 도움 없이 유럽이 러시아를 막아내려면 이 정도로는 택도 없이 부족하다”고 했다.</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28/a2bc9134c619b10f089d70693a4a351e134552.jpg" width="398"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나토, 한국 국방부</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써 4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이 전쟁은 어떻게 결말이 날까.</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난 4년 동안 우리는 우크라이나군을 얕보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전투 드론의 발전 속도는 산업화가 전쟁의 판도를 바꾸기 시작한 1840~1860년대의 변화보다 훨씬 빠르다. 우크라이나군은 상황에 맞춰 드론을 진화시키면서 매달 완전히 새로운 무기 체계를 선보이고 있다. 지금 미군이 상륙해 우크라이나군과 지상에서 맞붙는다면 우크라이나군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에 이기고 있거나, 최소한 러시아에 상당한 고통을 안겨주는 상태다. 문제는 그 고통이 아직은 러시아가 패배할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다는 것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그와의 인터뷰를 즈음해 지정학적 위험이 끓어오른 또 하나의 지역은 이란이었다. 이란의 핵무기 기술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미국은 이미 중동 지역에 2003년 이라크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력을 집중시켰다. 이란은 이에 대응해 세계 석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자이한은 “미국이 이란을 다루는 방식도 과거와 다른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고 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무엇이 바뀌었나.</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란은 과거와 같은 주요 석유 수출국이 아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 이란이 석유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해도 이를 알아채는 사람이 드물 것이다. 이는 미국이 셰일가스 개발을 통해 하루 500만 배럴씩 수출하는, 사실상 세계 최대의 석유 수출국이 되었다는 변화와 연관된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도 세운 적 없는 기록이다. 냉전 이후 미국은 전 세계 해상 운송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자처했는데 그 중심엔 미군과 동맹군이 주둔한 세계 각지에 중동의 석유를 운반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다. 미국의 셰일가스로 계산 방식이 달라졌다. 미국은 전략적·경제적으로 중동 문제에 전처럼 신경 쓰지 않는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26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신문 판매대에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 사진이 실려 있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런 변화가 최근 이란 지역의 긴장 고조와 어떻게 연결되나.</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석유 공급을 차단하겠다는 이란의 위협은 어리석은 협박이다. 내 생각에 이란은 미국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했다. 미국이 이란 정부를 베네수엘라만큼 바로 전복시키기는 쉽지 않겠지만 카르그섬 같은 석유 수출 시설 정도는 간단히 폭파시킬 수 있다. 미국의 전략 변화에 트럼프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까지 더해지면? 미국인의 관점에선 매우 흥미로운, 하지만 이란에겐 재앙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너무 많은 대형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트럼프 임기 이후엔 좀 안정될까.</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큰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미국은 중대한 정치적 진화를 거치는 중이다. 민주당은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했고, 공화당은 어느새 트럼프 한 사람의 ‘원맨쇼’ 정당이 되어버렸다. 두 정당 모두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다음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은 더 크고 긴 변화의 초입에 막 발을 들여놓았을 뿐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얼키고설킨 수많은 사건 가운데, 올해 우리가 주목할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무엇일까.</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기술’이다. 전투 드론, 인공지능(AI), 반도체, 신소재 등 현재 미국과 세계가 직면한 거의 모든 문제엔 어떤 식으로든 기술이 연관된다. 그리고 그 기술들이 일제히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약 1년 동안 이런 기술이 어떻게 변하는지가 앞으로 10~20년간 미국과 세계가 어떻게 기능할지를 결정할 것이다. 이는 1990년대 디지털 혁명이나 앞서 1800년대 산업 혁명에 견줄 거대한 변화다. 어쩌면 아직은 발명되지 않은,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새 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28/b56c2c85f50a8f52912711977e8344b6134605.jpg" width="634"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피터 자이한 '자이한 지정학 연구소' 소장. /자이한 지정학 연구소</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피터 자이한(Peter Zeihan)</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의 지정학 전략가이자 글로벌 에너지, 인구통계학, 안보 전문가. 호주 주재 미국 국무부에서 근무했으며, 세계 최고의 민간 정보 기업 중 하나인 ‘스트랫포(Stratfor)’에서 분석 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다. 2012년 자신의 회사인 ‘자이한 지정학 연구소(Zeihan on Geopolitics)’를 설립했다. 전문 지식을 결합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이며 시원한 분석으로 유명하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The Accidental Superpower)’,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The Absent Superpower)’,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Disunited Nations)’ 등 베스트셀러를 썼다.</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28/285955868271b68431aefaa44c4ea4e5134631.jpg" width="635"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피터 자이한의 지정학 분석을 담은 대표적인 책들.</span></p><p><br></p><p><br></p><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style: double; border-width: 3px; border-color: rgb(203, 203, 203);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padding: 10px;"><p><br></p><p>세계전쟁이 붙으리라<br></p><p><br></p><p><b><span style="color: rgb(0, 85, 255);">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전쟁은 내가 일으키고 내가 말리느니라.</span></b></p><p><b><span style="color: rgb(0, 85, 255);">2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span></b></p><p><b><span style="color: rgb(0, 85, 255);">3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하시니라.</span></b></p><p>전쟁은 병으로 판을 막는다</p><p>4 이에 성도들이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p><p>5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p><p>6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하시니라.</p><p>7 또 말씀하시기를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꼭지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p><p>8 그 다음에는 하늘에서 천둥 나고 땅에서 지진 나서 물이 몰랑몰랑해져 송장을 다 치워 버리게 되리니</p><p>9 그쯤 되면 높은 데 가야 살 것이니라.” 하시니라.</p><p><br></p><p>(증산도 道典 7:35)</p><p><br></p></div><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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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상씨름전쟁위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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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Sat, 28 Feb 2026 13:46:35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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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30년 세계를 흔들 네 가지 ‘미래 위험’</title>
			<description><![CDATA[<p>2030년 세계를 흔들 네 가지 ‘미래 위험’</p><p><br></p><p>한겨레 2026. 2. 13.&nbsp;</p><p><br></p><p>곽노필의 미래창</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13/c51c3084bcc541552abc1f9616b989ca140107.jpg" width="658"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세계경제포럼, 분석가 100여명 조사 발표</p><p><br></p><p>“경제·기술·안보 융복합적 위기 이미 시작”</p><p><br></p><p>세계경제포럼이 앞으로 5년간 전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 4가지를 꼽았다. 분석가들은 경제와 기술, 안보 위험이 하나로 얽히는 융복합적 위기가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픽사베이</p><p><br></p><p>세계경제포럼이 앞으로 5년간 전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 4가지를 꼽았다. 분석가들은 경제와 기술, 안보 위험이 하나로 얽히는 융복합적 위기가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픽사베이</p><p>2020년대 후반에 들어선 오늘날 전 세계는 기후 위기와 함께 미-중 대결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지정학 갈등, 인공지능 혁명이라는 거대한 폭풍 앞에 서 있다. 이들은 서로 맞물려 세계적인 힘의 균형과 기존 시스템에 균열을 내고 있다.</p><p><br></p><p>전 세계 정치, 경제 지도자들의 회의기구인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달 발표한 ‘2026년 글로벌 위험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국면을 지정학적 대립, 정보 혼란, 사회적 양극화로 대별되는 ‘경쟁의 시대’로 규정했다.</p><p><br></p><p>포럼이 그 후속작업으로 2030년까지 앞으로 5년간 전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한 흐름 네 가지를 발표했다. 이번 작업은 뉴욕대와 컨설팅업체 위키스트랫(Wikistrat)이 공동으로 선별한 277개 위험과 충격 요인을 전 세계 22개국 분석가 105명이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p><p><br></p><p>미국의 영향력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미국이 맡았던 국제 시스템의 기본 지지대 역할은 축소될 것이다. 픽사베이</p><p><br></p><p><b>미국 지지대 역할 축소…다중심 세계로</b></p><p><br></p><p>분석가들이 첫번째로 꼽은 것은 세계 권력의 다중심화다.</p><p><br></p><p>분석가들은 앞으로 미국의 리더십은 더욱 선택적이고 거래적인 성격을 띨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변화는 미국의 영향력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미국이 맡았던 국제 시스템의 기본 지지대 역할은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다른 나라들에겐 미국의 리더십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압박인 동시에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할 기회다.</p><p><br></p><p>분석가들은 이런 변화는 다극화(Multipolar) 차원을 넘어, 세계 권력이 여러 중심지로 분산되는 다중심(Polycentric) 세계로의 이행이라고 규정했다. 실제로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6년의 경우 응답자의 70%가 미국이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했지만, 2030년에도 미국이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는 37%에 불과했다.</p><p><br></p><p>분석가들은 세계적인 리더십을 유지하고 영향력을 행사는 전략적 자산의 핵심 지표로 인공지는 역량을 꼽았다. 데이터, 칩, 클라우드 용량, 플랫폼 및 결제 시스템에 대한 통제권이 영토나 군사력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기술 기업들은 이제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부상했으며, 중견국들 역시 인공지능 같은 특정 분야를 통해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런 다중심 세계가 글로벌 안정을 확보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p><p><br></p><p>사람들은 이제 민주적인 ‘과정’보다 내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성과’를 민주주의 정당성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픽사베이</p><p><br></p><p><span style="font-size: 11pt;"><b>민주주의, 이젠 절차보다 성과가 중요</b></span></p><p><br></p><p>두번째로 꼽은 위험은 민주주의의 정당성 위기다.</p><p><br></p><p>분석가들은 이제 민주주의는 단순히 선거 방식이나 헌법 같은 제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도가 안보, 공정성, 기회,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느냐가 쟁점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제는 민주적인 ‘과정’보다 내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성과’가 민주주의 정당성의 기준이 되었다는 것이다. 절차적 정당성에서 성과적 정당성으로의 이동이다.</p><p><br></p><p>분석가들은 생활비 문제나 부패, 치안, 기회 등의 면에서 제대로 된 관리 시스템이 없다면 국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젊은 세대는 추상적인 이상보다 손에 잡히는 실질적 결과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p><p><br></p><p>따라서 이제부터는 단순히 선거 결과가 아니라 선거 이후의 정당성, 예컨대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이나 사법부나 선거 관리 기구에 대한 신뢰, 정치적 양극화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br></p><p><img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hani/20260213093619513ptsa.jpg" alt="미국의 영향력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동안 미국이 맡았던 국제 시스템의 기본 지지대 역할은 축소될 것이다. 픽사베이"></p><p>어느날 갑자기 미 달러화를 대체할 다른 통화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세계 곳곳에서 달러로부터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이다. 픽사베이</p><p><br></p><p><br></p><p><b>달러 그늘 벗어나기…세계 금융 불안 커진다</b></p><p><br></p><p>세번째로 꼽은 위험 요인은 세계 통화 시스템의 파편화다.</p><p><br></p><p>분석가들은 어느날 갑자기 미 달러화를 대체할 다른 통화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세계 곳곳에서 달러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의 미국에서 보듯 관세, 수출 통제, 투자 제한 같은 지경학적 정책 수단이 잦아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는 달러 보유고를 매각하고 있고 인도나 아랍에미리트, 중국 등은 자국 통화 결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p><p><br></p><p>분석가들은 그러나 통화가 다양해지는 것이 반드시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며, 오히려 세계 금융시장의 위험(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국가간 보복성 제재나 관세,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 같은 디지털 결제 인프라, 가상자산 같은 민간 디지털 화폐 확산이 맞물려 세계 금융시장은 더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p><p><br></p><p>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는 단순히 일자리가 사라지는 문제를 넘어 정체성의 위기로 확장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스테이블디퓨전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자 포장재 생산 기계를 조작하고 있는 모습을 주문해 얻은 그림.</p><p><br></p><p>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는 단순히 일자리가 사라지는 문제를 넘어 정체성의 위기로 확장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스테이블디퓨전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자 포장재 생산 기계를 조작하고 있는 모습을 주문해 얻은 그림.</p><p><br></p><p><b>기술에 대한 반발…사회 인프라까지 확산</b></p><p><br></p><p>마지막 네번째는 기술에 대한 반발, 이른바 테크래시(tech-lash)다.</p><p><br></p><p>분석가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는 단순히 일자리가 사라지는 문제를 넘어 정체성의 위기로 확장됐다고 진단했다. 예컨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을 없애버린다면 일이 없는 우리는 과연 누구냐는 정체성 문제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노동은 돈을 버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회적 지위와 삶의 의미, 사회 일원으로서의 안정감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다. 따라서 기술이 가치의 기준을 바꾸게 되면 정신 건강 위기, 사회적 불안, 기술에 대한 반발 같은 정치적 결과가 뒤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분석가들은 2026~2028년 사이에 이런 위기가 더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봤다.</p><p><br></p><p>분석가들은 특히 기술에 대한 반발 움직임은 기반 시설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컨대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양의 전력과 물 공급, 나아가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야기한다. 지역 사회에선 이미 이 비용을 누가 지불하는지, 혜택은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p><p><br></p><p>이번 작업을 이끈 마하 호사인 아지즈 뉴욕대 교수(국제관계학)는 “경제와 기술, 안보 위험이 하나로 얽히는 융복합적 위기가 이미 시작됐다”며 “지도자들은 지정학적 변화에서부터 기조 제도에 대한 신뢰 저하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p><p><br></p><p>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p><br></p><p>https://v.daum.net/v/20260213093616631</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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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현대문명대전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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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Fri, 13 Feb 2026 14:02:09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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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살리는 사랑니(제3대구치 줄기세포 연구)</title>
			<description><![CDATA[<p>사람 살리는 사랑니(제3대구치 줄기세포 연구) - https://youtube.com/watch?v=dCIsK62Lv_w&amp;si=_YIkZB5gmEV_Pbad</p><p><br></p><p>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신보TV</p><p><br></p><p>오늘은 치과계와 재생의학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는 사랑니 즉, 제3대구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보도입니다.&nbsp;</p><p><br></p><p>사랑니를 발치하면 보통 폐기되지만, 그 안에는 치아의 치수 dental pulp 조직이 있습니다. 이 치수에는 치아 줄기세포인 DPSCs가 존재하며, 이는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하는 능력을 보입니다.&nbsp;</p><p><br></p><p>관련 국내외 논문들이 활발하게 발표된 가운데 이들 연구는 발치된 사랑니에서 채취한 치아줄기세포가 혈관 생성 촉진과 상처 치유를 돕고 근육 재생을 개선하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nbsp;</p><p><br></p><p>뿐 만 아니라 DPSCs가 신경, 뼈, 연골, 지방세포 등을 포함하는 여러 세포로 분화할 수 있고, 치아 조직 뿐 아니라 이른바 광범위한 재생의학적 응용 가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nbsp;</p><p><br></p><p>실제로 치아 줄기세포는 치수 재생, 골 재생, 신경 회복 등의 치료법 개발 연구에서 동물 실험과 초기 임상 단계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정 조건 하에서는 뼈 조직 형성 능력이 강화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nbsp;</p><p><br></p><p>국내 유명 대학 논문에서도 치수 줄기세포의 특성 분석 및 조직 재생 가능성을 다룬 학위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치과 조직공학과 골재생 연구에 이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연구가 활발합니다.&nbsp;</p><p><br></p><p>전문가들은 이처럼 사랑니에서 채취되는 치아 줄기세포 DPSCs는 발치 과정에서 얻어져 접근이 쉽고, 면역 거부 위험이 낮으며, 윤리적 논란이 적고,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재생치의학과 의료 활용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nbsp;</p><p><br></p><p>그러나 아직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초기 전임상 단계이거나, 소규모 임상 연구에 머물러 있으며, 장기 안전성과 효능 입증이 필요합니다.</p><p><br></p><p>이에 따라 치과계에서도 DPSC의 표준화된 채취·보관·배양 기술 개발과 윤리적·법적 가이드라인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p><div><br></div><div><br></div><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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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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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Thu, 12 Feb 2026 13:40:17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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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기만 하면 치료 끝? 치아 재생에 '획기적' 젤 개발</title>
			<description><![CDATA[<p>바르기만 하면 치료 끝? 치아 재생에 '획기적' 젤 개발/ KNN - https://youtube.com/watch?v=vLAahvGmc60&amp;si=dsSOOp2zpifbvIKC</p><div><br></div><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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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생명과학혁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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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Thu, 12 Feb 2026 13:39:34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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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어이 중국이 해냈다'…MIT가 폭로한 '무서운 진실'</title>
			<description><![CDATA[<p><b>'기어이 중국이 해냈다'…MIT가 폭로한 '무서운 진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b></p><p><br></p><p>한경 2026. 2. 8.</p><p><br></p><p><b>“중국은 석유국가가 아니라 전기국가(electrostate)가 될 것이다.”</b></p><p>&nbsp;2020년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이 예언은 5년 만에 현실이 됐다. 지난해 중국은 최종 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서며 세계 최초의 ‘전기국가’로 올라섰다.&nbsp;</p><p><br></p><p>전략은 치밀했다. 중국은 세계 10위권에 근접한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도 산유국이 아닌 산전국(産電國)의 길을 택했다. 단순히 전기를 많이 쓰는 나라를 넘어, 전기화 기술을 만들고 수출하는 나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한 것이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은 이를 두고 중국을 ‘생산형 전기국가(producer electrostate)’라고 규정했다.</p><p><br></p><p><br></p><p><b>석유 없어도 된다…‘산전국(産電國)’된 중국</b></p><p><br></p><p>산업혁명 이후 세계 경제를 움직여온 기술 패권은 늘 파도처럼 이동해왔다. 글로벌 싱크탱크 로키마운틴연구소(RMI)는 “증기기관과 전기, 석유, 정보기술을 거쳐 이제 여섯 번째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기화·에너지 효율·재생에너지를 축으로 한 ‘제6의 기술혁명’이다.</p><p><br></p><p>여섯 번째 물결을 가장 먼저 포착한 곳은 중국이다. 중국은 에너지 소비 구조를 전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하는 동시에, 태양광·배터리·전기차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키워왔다. 이른바 ‘신(新) 3대 수출품(New Three)’이다. 2024년 중국 청정기술 산업의 경제 규모는 13.6조 위안(약 2800조원)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0%를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기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는 등 청정기술의 GDP 기여도는 계속 커지고 있다.</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08/c51c3084bcc541552abc1f9616b989ca164328.jpg" width="658"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중국 장수 지역의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장. 사진=연합AP</p><p><br></p><p><span style="font-size: 11pt;">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이미 중국이 장악했다. 시장조사기관 PV인포링크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태양광 모듈 수출량은 235.93GW로 압도적 1위다. 브라질(22.5GW), 파키스탄(16.91GW), 인도(16.73GW), 사우디아라비아(16.55GW) 등 신흥국이 주요 수입국이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은 방글라데시·파키스탄처럼 제조 기반이 약한 국가들을 ‘소비형 전기국가’로 분류했다. 제조는 중국에 맡기고 값싼 청정기술을 활용해 전기화와 탄소감축을 빠르게 달성하는 전략이다.</span></p><p><br></p><p>문제는 제조 경쟁력을 가진 국가가 소비형 전기국가에 머무를 경우다. 탄소배출은 줄어도 산업 주도권은 빠르게 약화될 수 있다.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전력반도체, 배터리, 전력망 소프트웨어, 탠덤 셀 등과 같은 핵심 청정기술의 성능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혁신을 통해 우리 산업의 차세대 먹거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생산형 전기국가'로 도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nbsp;</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6/02/08/ffa51010e37cddc416baa6f2a0e5d1fa164343.jpg" width="658"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p><p><br></p><p><b>“전기차 포기하면 드론도 없다”...‘기술 블록’ 전략&nbsp;</b></p><p><br></p><p>중국 전환의 본질은 태양광 셀이나 배터리를 단순히 많이 만들었다는 데 있지 않다.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이니셔티브를 통해 청정기술을 정보통신(ICT), 반도체, 자동화 설비, 정밀제조 등 핵심 산업 기술과 결합해 하나의 거대한 퍼즐판(기술 블록)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렇게 응축된 기술력은 군사용 드론, 산업용 로봇 등 첨단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쉽게 말해 전기차를 생산하지 않는 나라는 군사용 드론에 쓸 자국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의미다.</p><p><br></p><p><u>알리안츠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은 현재 태양광·풍력·배터리 제조 능력의 약 60%를 장악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시장 점유율의 문제가 아니다”며 “전력전자, 전기 모터, 자동화 시스템 등 인접 첨단 제조 분야로 기술이 흘러 들어가는 ‘기술 전이(Spillover)’의 핵심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정기술 생산 역량이 고효율 모터 설계나 정밀 제어 기기 같은 기계·전기 공학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되고 있다는 진단이다.</u></p><p><br></p><p>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에너지·환경정책연구센터(CEEPR) 역시 중국의 청정에너지 기술 선점을 단순히 환경 정책의 성공으로 치부하지 않고, 국가 전체의 첨단 기술 경쟁력과 제조 패권을 강화하기 위한 거대 전략의 결과물로 봤다. 중국은 최근 몇년 새 태양광, 배터리 등의 수출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거둬들이고 있다.&nbsp;</p><p><br></p><p>이미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생산형 전기국가 전략의 마지막 퍼즐로 수소산업을 지목하고 있다. 하지원 한국수소연합 국제협력실장은 “수소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잉여 전력을 대규모로 저장하는 에너지 매개체인 동시에, 열원이나 원료가 필요해 직접적인 전기화가 불가능한 중화학 공업 등의 영역을 탈탄소화함으로써 전기국가로의 전환을 최종적으로 완결하는 핵심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p><br></p><p>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p><div><br></div><p>https://v.daum.net/v/20260208093045400</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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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정보통신혁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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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Sun, 08 Feb 2026 16:41:45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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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 &quot;본토와 중국에 집중&quot;‥&quot;한국, 북한 억제 주도적 책임&quot;</title>
			<description><![CDATA[<p>미 "본토와 중국에 집중"‥"한국, 북한 억제 주도적 책임"</p><p><br></p><p>MBC 2026-01-24</p><p><br></p><p>https://www.youtube.com/watch?v=29a-XcS2-pM</p><p><br></p><p>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새 국방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는데요.</p><p><br></p><p>북한 억제의 주도적 책임은 한국에 맡기고 자신들은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 지역 방어와 중국 견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p><p><br></p><p>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p><p><br></p><p>현지시간 23일 미 국방부 홈페이지에 34쪽짜리 새 국방전략 보고서가 올라왔습니다.</p><p><br></p><p>올해 미국 국방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주요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큰 틀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문서인데, 집권 이후 줄곧 동맹국들을 향해 안보 비용 분담을 강조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p><p><br></p><p>서반구, 남북 아메리카를 사실상 '미 본토'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방어를 최대 과제로 제시한 것입니다.</p><p><br></p><p>"북극에서 남아메리카에 이르는 핵심 지역, 특히 그란란드와 아메리카만, 파나마 운하에 대해 군사적·상업적 접근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p><p><br></p><p>본토 방어 다음 순위로 거론된 곳은 중국.</p><p><br></p><p>"대결이 아닌 힘을 통해 인도·태평양에서 중국을 억제한다"고 밝혔는데, 지난 2022년과 비교하면 1위에서 밀렸습니다.</p><p><br></p><p>4년 전 북한에 대한 비핵화 목표를 세우면서 중·러 바로 다음 위협이었던 북한이 이번에는 이란 뒤로 한 단계 내려갔습니다.</p><p><br></p><p>다만 "규모와 정교함이 증가하고 있고 미 본토에 대한 핵 공격의 명백하고 즉각적인 위험을 초래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p><p><br></p><p>[차두현/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p><p>"인도 태평양 지역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미 본토까지 위험할 수 있는 걸로 인식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경각심은 있는 거예요."</p><p><br></p><p><br></p><p>그러면서 우리나라에 대해선, 핵심적인 지원은 하겠지만 "더 제한적인 미국 지원을 받으며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주된 책임을 질 능력이 있다"며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했습니다.</p><p><br></p><p>이와 함께 "한국과의 균형 조정이 미군의 태세를 업데이트하는 데 있어서 미국 이익과 부합한다"고 명시해, 주한미군의 구성과 역할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p><p><br></p><p>다음 주 이번 국방전략 작성을 총괄한 앨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의 방한이 예정돼 있어, 관련 논의는 더 구체화될 전망입니다.</p><p><br></p><p>MBC뉴스 지윤수입니다.</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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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상씨름전쟁위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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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Sat, 24 Jan 2026 23:35:17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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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행사 즐기는 사이 사망자 3100명 넘어섰다…'신종 독감' 번지는 美</title>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 12pt;"><b>연말 행사 즐기는 사이 사망자 3100명 넘어섰다…'신종 독감' 번지는 美</b></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아시아경제 2026-01-01</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연말 행사로 감염자 더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span></p><p><span style="font-size: 12pt;">현재 백신, 변이와 일치않지만 중증도 낮춰</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에서 신종 독감이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누적 사망자가 3100명을 넘어섰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연말 행사 즐기는 사이 사망자 3100명 넘어섰다…'신종 독감' 번지는 美</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시민들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모습. 아시아경제DB</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u>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겨울 시즌 독감으로 인한 환자가 최소 750만명, 입원 환자가 8만1000명, 사망자가 3100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사망자에는 최소 9명의 아동이 포함됐다. 다만 해당 수치는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한 집계로, 크리스마스 등 대규모 연말 행사 영향으로 실제 감염자 수는 이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u></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현재 미국에서는 신종 변이 독감인 '서브클레이드 K'가 번지고 있다. 이는 A형 독감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H3N2의 변이로, 영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먼저 유행한 뒤 미국으로 퍼졌다. CDC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주에서 독감 관련 질환 수준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뉴욕주 보건당국은 한 주 동안 독감 환자가 7만1000명 발생해 2004년 이후 단일 주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학 감염병 연구소장은 "독감 시즌이 이제 막 시작됐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현재는 감염이 빠르게 느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건 당국도 이번 시즌 독감 유행이 지난 시즌처럼 극심한 수준이 될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저지주 ▲콜로라도주 ▲루이지애나주 등도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백신이 서브클레이드 K와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영국에서 진행된 분석 결과 입원 위험을 낮추는 등 부분적인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H3N2 변이가 유행하는 독감 시즌은 일반적으로 감염자 수가 많고 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등 심각한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페코즈 존스 홉킨스 대학교수는 이번 서브클레이드 K가 단순히 더 쉽게 퍼지는 것인지, 아니면 더 위험한 것인지 밝히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한편 CDC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 접종률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올겨울 유통된 백신 물량은 약 1억3000만 회분으로 지난해보다 10%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접종 비율은 어린이 17%, 성인 23% 수준에 머물렀다. 독감은 중이염·부비강염 등 합병증 위험을 높이고, 치료가 늦어질 경우 폐렴으로 악화하고,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구나리 기자 forsythia26@asiae.co.kr</span></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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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전염병위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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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Fri, 02 Jan 2026 15:03:05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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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란, 리알화 폭락과 경제난에 성난 민심…시위 확산</title>
			<description><![CDATA[<p><b>이란, 리알화 폭락과 경제난에 성난 민심…시위 확산</b></p><p>뉴스핌 2025-12-30</p><p><br></p><p>6월 이스라엘과 전쟁 후 리알화 60% 폭락</p><p><br></p><p>[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화폐 가치 폭락과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테헤란 등 주요 도시에서 발생, 이란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현지 시간 29일 보도했다.</p><p><br></p><p>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은 테헤란 시장 근처 중심 상가에서 벌어진 시위 영상을 보여주었다. 시위대는 "자유(azadi)"를 외쳤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진압장비를 갖춘 보안군이 최류탄을 발사하며 시위대와 충돌했다.</p><p><br></p><p>29일 오후 시위는 이란 전역으로 확산됐다. 시장 근처의 상인들도 시위에 가세한 가운데 서부 테헤란 야프타브드 지역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p><p><br></p><p>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의 케슘 섬에서는 "독재자에 죽음을"이라고 외치는 시위대가 밤 거리로 나섰고 자동차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며 지지했다.</p><p><br></p><p>시위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한 시위는 정부에 대한 불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이란 정부의 반대자 탄압과 핵심 인사 체포 등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높았다.</p><p><br></p><p>WSJ는 6월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고 정보기관은 이스라엘 첩보원의 침투를 막지 못한 무능력이 그대로 드러났댜고 분석하고 엄격한 도덕적 의무를 강요하고 경제 위기를 해소하지 못하는 정부에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p><p><br></p><p><u>이란의 리알화 가치는 이스라엘과 6월 전쟁 이후 60% 폭락했다. 리알은 29일 달러 당 144만5000리알에 거래돼 그 가치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설상가상 식수난과 전력 부족까지 더해져 생활고는 한층 깊어졌다.</u></p><p><u><br></u></p><p><u>이란 정부는 이달 들어 휘발유 가격 인상을 단행했는데 의회에서는 지난 2019년 시위를 상기시키며 경고음을 냈다. 당시 휘발유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해지면서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u></p><p><u><br></u></p><p><u>이란 문제 전문가인 무스타파 파사드는 식품가격 상승과 정치적 억압이 가중되면서 가장 낙관적이던 방관 계층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u></p><p><br></p><p>이란 국영통신(IRNA)은 이날 시위대가 이란의 통화가치 하락에 항의하며 상인들에게도 영업 중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p><p><br></p><p>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압박도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탄도미사일 개발을 강행하면 군사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p><br></p><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후 이란이 미사일을 계속 만든다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p><p><br></p><p>이란, 리알화 폭락과 경제난에 성난 민심…시위 확산</p><p>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수도 테헤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p><p><br></p><p>kongsikpark@newspim.com</p><div><br></div><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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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세계경제위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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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Fri, 02 Jan 2026 14:59:06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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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quot;한반도가 외곽? 이걸 봐라&quot;…주한미군사령관 꺼낸 '거꾸로 지도'</title>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 18pt;">"한반도가 외곽? 이걸 봐라"…주한미군사령관 꺼낸 '거꾸로 지도'</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중앙일보 2025. 11. 17.&nbsp;</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5/11/17/62260ba4443defbfe802885d5608089e164535.jpg" width="560"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u>동쪽이 위인 지도는 한반도를 가운데 놓고, 남북을 180도 뒤집은 동아시아 지도를 말한다. 주한미군은 올해 초부터 브런스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내부 교육용으로 이 지도를 사용해왔다. 사진 주한미군</u></span></p><p><u><br></u></p><p><span style="font-size: 12pt;"><u>동쪽이 위인 지도는 한반도를 가운데 놓고, 남북을 180도 뒤집은 동아시아 지도를 말한다. 주한미군은 올해 초부터 브런스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내부 교육용으로 이 지도를 사용해왔다.&nbsp;</u></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u>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4성 장군)이 17일 “한국은 러시아 북부함대, 중국 북부전구, 북한군 모두에게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중국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한반도의 비용 부과(capability to impose cost) 능력을 강조하면서다. 이처럼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갖는 전략적 이점을 부각한 것은 주한미군이 한반도를 넘어 역내에서 중국과 러시아 견제에도 나설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u></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국내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의 지리적 위치는 북한, 중국, 러시아에 이르는 여러 경쟁축(multiple axes of competition)에 동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독특한 이점으로 이어진다”며 이처럼 말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번 인터뷰는 그가 이날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동쪽이 위인 지도(east-up map)’ : 인도-태평양의 숨겨진 전략적 이점 공개’란 제목으로 A4용지 3장 분량의 글을 올린 걸 계기로 이뤄졌다. 지도는 한반도를 가운데 놓고, 남북을 거꾸로 뒤집은 동아시아 지도를 말한다. 주한미군은 올해 초부터 브런슨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내부 교육용으로 이 지도를 사용해왔다. 대만과 필리핀이 지도의 오른쪽 위에 자리 잡아 동쪽이 위인 지도라 불렸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도에는 주한미군 사령부가 있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부터 평양·베이징·모스크바 뿐 아니라 마닐라, 타이페이까지의 거리를 마일과 ㎞ 단위로 각각 표기했다. 이에 대만해협이나 남중국해에서 무력 분쟁 발생시 주한미군 투입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5월 한국을 “일본과 중국 사이 떠 있는 항공모함”에 비유하면서도 해당 지도를 언급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내부 교육용으로 쓰던 지도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면서 주한미군사령관이 직접 한국민과 소통에 나선 건 전략적 유연성 확대 필요성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주한미군의 역할 변경은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하려는 것일 수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특히 그가 언급한 ‘비용 부과’는 자국의 강점을 부각하면서 타국에게 불리한 경쟁을 강요해 비용을 부과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와 관련,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우리 동맹은 전략적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으면서도 현존 전력과 대비 태세를 유지해 주변국 행동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라며 “여기서 강화되는 억제 조치는 역내 안정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러시아, 중국, 북한이 작전을 펼치는 상황을 가정할 때 작전 반경 안에 들어 있는 한국과 주한미군의 존재 때문에 더 큰 군사력과 장비를 투입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브런슨 사령관은 “어느 방향에서든 비용을 부과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는 게 한반도의 첫 번째 방어선을 견고히 하는 핵심이다”라고 말했다.</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5/11/17/173a7f54d932543f6d58d8a2486d1f9f164556.jpg" width="559"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8월 경기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 주한미군사령부</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브런슨 사령관은 또 “한반도는 오랫동안 전방에 위치한 외곽 거점처럼 인식됐지만 (동쪽이 위인 지도로) 관점을 바꾸면 전략적 중심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동쪽이 위인 지도 관점에서 한·일·필리핀은 하나의 연결된 네트워크로 보인다”며 “이 구도는 한반도에서 시작되는 동맹의 기본 임무를 더욱 공고히 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브런슨 사령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포함해 다양한 위협이 국경을 넘나들며 진화하고 있다”며 “(east up 관점은) 한반도의 근접성을 위험이 아닌 기회로 해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와 관련, 시드니 사일러 전 미 국가정보위원회 북한정보분석관도 지난 8월 ‘중앙일보-CSIS 포럼 2025’에서 “한·미·일 3자 협력에서 한국이 얼마나 중요하고 왜 중심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를 (동쪽이 위인 지도가) 알려준다”고 말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북한은 동쪽이 위인 지도에 대해 반발한 적이 있다. 북한 관영 매체는 지난 7월 〈거꾸로 된 지도는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전하는 방식으로 “미군이 이용하는 새 지도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가 보다 공세적으로 진화되었음을 알리는 산 증거”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미국의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과 중국을 포위하는 구도로 설정”됐음을 입증한다며 주장하기도 했다.</span></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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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상씨름전쟁위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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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Mon, 17 Nov 2025 16:46:06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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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충남도 ‘움벼 재배’ 첫 성공</title>
			<description><![CDATA[<p><b>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충남도 ‘움벼 재배’ 첫 성공</b></p><p><br></p><p>초조생종 ‘빠르미’ 활용해 국내 최초 현장 실증…벼베기 후 물만 대면 80일 만에 20% 추가 수확</p><p><br></p><p>프레시안 2025.11.03.&nbsp;</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5/11/04/1b2eeeb0473f2e8fab6567f8ae0e894f213539.jpg" width="640"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당진시 송악읍 논에서 콤바인이 움벼 수확을 하고 있다 ⓒ충남도</p><p><br></p><p>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초조생종 벼 ‘빠르미’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한 번의 모내기로 두 번 수확이 가능한 ‘움벼(라툰) 재배 기술’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p><p><br></p><p>이번 성과는 기존 이기작·이모작 기술을 넘어, 한 번 심은 벼에서 두 번 수확하는 ‘초고효율 재배 시스템’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p><p><br></p><p><u>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움벼 재배는 한 번 수확한 벼의 그루터기에서 새순을 키워 다시 벼를 수확하는 방식이며, 논을 갈아엎지 않고 물과 소량의 비료만 공급해 벼를 재생시키는 ‘저투입형 벼 재배 기술’로, 노동력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u></p><p><br></p><p>그동안 움벼 재배는 동남아시아나 미국 남부 등 고온 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p><p><br></p><p>그러나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생육 기간이 짧고 재생력이 강한 빠르미 품종을 이용하면 국내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연구를 이어왔다.</p><p><br></p><p>이번 현장 실증은 홍성 서부면 3만㎡, 당진 송악면 4만 5000㎡ 규모 논에서 진행됐다.</p><p><br></p><p>5월 초 모내기를 하고 8월 초 첫 수확을 마친 뒤, 밑동을 그대로 두고 물을 대어 10월 하순 두 번째 수확에 나섰다.</p><p><br></p><p>그 결과, 첫 수확에서 10a당 450㎏을 거둔 뒤, 두 번째 수확에서는 1차 대비 약 20％ 수준(10a당 90㎏) 의 수확량을 기록했다.</p><p><br></p><p>두 차례 합산 수확량은 10a당 540㎏으로, 일반 벼의 수확량 527㎏와 큰 차이가 없었다.</p><p><br></p><p>특히 첫 수확분은 8월 초 ‘프리미엄 햅쌀’로 높은 가격에 판매돼, 2차 수확으로 얻는 추가 수익까지 더하면 농가 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p><p><br></p><p>윤여태 농업기술원 쌀연구팀장은 “움벼 재배는 1차 수확 후 경운·육묘·이앙 등 추가 농작업이 필요 없이 물을 채워 키우거나, 물을 채우고 약간의 비료를 살포하면 되기 때문에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p><p><br></p><p>이어 “움벼 재배는 또 고온 피해 없이 등숙이 이뤄져 쌀 품질이 우수하며, 벼멸구나 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도 적고, 태풍 등에도 쓰러지지 않아 기후위기에 대응한 미래 벼 재배 기술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p><p><br></p><p>김학헌 충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수량성과 품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움벼 재배 표준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p><p><br></p><p><br></p><div class="txc-textbox" style="border-style: double; border-width: 3px; border-color: rgb(203, 203, 203);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padding: 10px;"><p>3 앞으로 아랫목에서 밥 먹고 윗목에서 똥 싸는 세상이 오느니라.</p><p>4 그 때가 오면 솥에다 불 안 때고도 방에 가만히 앉아서 밥해 먹게 되느니라.</p><p>5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농사지으며 소와 말이 일하던 것은 기계가 대신하도록 할 것이니라.</p><p>6 <u>곡식 종자도 한 번 심어서 거두어들인 후에 해마다 그 뿌리에 움을 길러서 거두어들이는 것이 생겨 지금처럼 심고 거두는 데 큰 힘이 들지 않으며</u></p><p>7 또 아무리 박전(薄田)이라도 옥토가 되게 하리니, 이는 땅을 석 자 세 치로 태운 까닭이니라.</p><p>(증산도 道典 7:54)</p></div><div><br></div><div><br></div><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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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생명과학혁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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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Tue, 04 Nov 2025 21:37:01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item>
		<item>
			<title>&quot;뭔가 잘못됐다&quot; 발칵…사상 첫 모기 등장에 '얼음의 나라' 긴장</title>
			<description><![CDATA[<p>"뭔가 잘못됐다" 발칵…사상 첫 모기 등장에 '얼음의 나라' 긴장</p><p><br></p><p>아시아경제 2025-10-22&nbsp;</p><p><br></p><p>지난 30년간 평균기온 계속 상승해</p><p>여름 길어지고 겨울 짧아져</p><p>지구온난화로 생태계 변화 가속</p><p><br></p><p>국가명에 '얼음'(Ice)이 들어가는 유일한 나라인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모기가 발견되면서 기후 변화의 영향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의 발표를 인용해 최근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 떨어진 지역에서 줄무늬모기(Culiseta annulata) 3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p><p><br></p><p>&amp;quot;뭔가 잘못됐다&amp;quot; 발칵…사상 첫 모기 등장에 '얼음의 나라' 긴장</p><p>이번에 발견한 모기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로, 나방 등을 잡기 위해 설치된 장치에 의해 포획됐다. 보건환경연구원</p><p><br></p><p>이번에 발견한 모기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로, 나방 등을 잡기 위해 설치된 장치에 의해 포획됐다. 이 장치는 설탕과 와인을 섞은 용액을 묻힌 줄로, 단맛에 끌리는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얼음의 나라'로 불리는 아이슬란드는 혹독한 추위로 인해 남극과 함께 모기가 서식하지 않는 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발견으로 자연환경에서 처음으로 모기가 포착된 사례가 됐다.</p><p><br></p><p>기온 상승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자연과학연구소의 곤충학자인 마티아스 알프레드손은 이번에 발견된 모기들이 선박이나 컨테이너를 통해 최근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다며, "봄철 추가 모니터링을 통해 확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발견이 반드시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번에 발견된 줄무늬모기는 추운 기후에 적응한 종으로 보인다"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긴 겨울을 견딜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p><p><br></p><p>한편, 아이슬란드의 평균기온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 평균보다 약 4배 빠르게 상승했으며, 겨울철에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이 점점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생존할 수 없었던 곤충과 어류가 점차 북쪽으로 서식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슬란드 환경청은 "이번이 아이슬란드에서 모기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첫 사례"라며, 앞으로 개체 수와 분포 지역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방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p><br></p><p>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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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지구기후변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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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Thu, 23 Oct 2025 05:22:28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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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잿빛 하늘에 장마까지” 가을이 미쳤다…갑자기 무슨 일이 [지구, 뭐래?]</title>
			<description><![CDATA[<p><br></p><p>“10월 잿빛 하늘에 장마까지” 가을이 미쳤다…갑자기 무슨 일이 [지구, 뭐래?]</p><p><br></p><p>헤럴드경제 2025. 10. 13.</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5/10/13/c51c3084bcc541552abc1f9616b989ca203807.jpg" width="658"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맑은 날과 비오는 날 남산타워 풍경. 김광우 기자.</p><p><br></p><p>[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파란 하늘 좀 보고 싶다”</p><p><br></p><p>역대급 더위가 물러나고 찾아온 청명한 가을. 하지만 좀처럼 날씨를 즐길 기회가 없다. 때아닌 ‘가을장마’가 2주간 이어졌기 때문.</p><p><br></p><p>실제 장기 연휴였던 추석에도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나타난 데 이어, 이번주도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예정됐다.</p><p><br></p><p>문제는 올해가 처음 있는 현상이 아니란 점. 지난해 가을에도 역대 최고 강수량이 나타나는 등 ‘가을장마’ 현상은 갈수록 빈번해지고 있다.</p><p><br></p><p>원인은 ‘기후변화’. 특히 여름이 더워질수록, 가을철에 비가 내릴 확률은 더 높아진다. ‘역대급 더위’ 뒤에 ‘비 오는 가을’이 새로운 계절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p><p><br></p><p>지난달 28일 비가 내리는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 및 외국인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연합]</p><p><br></p><p><span style="font-size: 11pt;">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지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일부 지역에는 다음날까지 최대 1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장마철을 방불케 하는 집중호우가 나타나고 있는 셈.</span></p><p><br></p><p>지난 추석 연휴에도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나타난 바 있다. 여름이 지나가고, 어엿한 가을인 10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좀처럼 맑은 하늘이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 10월 들어 서울 기준으로 ‘맑음’에 해당하는 날씨는 1~2일에 불과했다.</p><p><br></p><p>추석인 6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방문객들이 자유의 다리를 둘러보고 있다.[연합]</p><p><br></p><p>이는 통상적인 가을 날씨와는 반대다. 올해 가을철 강수량은 ‘역대 최고’ 수준. 지난 11일까지 10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380㎜로 평년의 3.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의 강수량이다.</p><p><br></p><p>서울의 경우 가을철이 절반가량 흐른 지금, 예년 평균 가을철 강수량을 뛰어넘었다. 9월부터 현재까지 비가 내린 날은 20일로, 예년 평균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 이번주도 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p><p><br></p><p>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p><p><br></p><p>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p><p>여름철에 잠잠했던 ‘장마’가 가을철에 본격화되고 있는 것. 하지만 단순한 이상기후로 치부할 수는 없다. 가을철 강수량 증가 현상은 최근 몇 년간 본격화되고 있다. 한반도의 계절 기후·환경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얘기다.</p><p><br></p><p>실제 지난해 기준 가을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415㎜로 평년(266.1㎜)에 비해 54.8% 증가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과 11월에 집중호우와 태풍이 발생하며, 강수량 증가를 견인했다. 10월 강수일수 또한 11일로 평년(5.1일)에 비해 2배 많았다.</p><p><br></p><p>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p><p><br></p><p>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p><p>‘가을장마’가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북태평양의 고기압 덩어리. 북태평양 고기압은 봄과 여름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유발하고, 장마철 비를 만들어내는 영역이다. 일반적으로 해당 고기압은 가을이 도래하며, 한반도에서 멀어져야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기압이 물러나는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p><p><br></p><p>고기압은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움직임이 늦춰진다. 여름철 나타난 ‘역대급 더위’가 바닷물 온도를 높이고, 그 때문에 가을철 장마가 유발된다는 것. 결론적으로 여름철 더위가 가을철 날씨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얘기다.</p><p><br></p><p>13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해변을 걷고 있다.[연합]</p><p><br></p><p>13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해변을 걷고 있다.[연합]</p><p>해양기후예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반도 동아시아 해역 해수면 온도는 평년에 비해 1도, 동해 해수면 온도는 2.9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8월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그 어느 때보다 해수면 온도가 높았다는 것.</p><p><br></p><p>심지어 한국의 해수면 온도 상승은 그 어느 곳보다 빠르다. 한반도 인근 해수면 온도는 2023년까지 지난 55년간 약 1.36도 상승했다. 이는 전 지구 해수면 평균 상승 속도의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p><p><br></p><p><span style="font-size: 11pt;">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을철 ‘우기’가 공식 계절 패턴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화여대 허창회 교수팀이 197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기상 관측 자료를 토대로 초가을 누적 강수량을 분석한 결과, 1998년 이후 평균 강수량은 150㎜로 이전 평균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pan></p><p><br></p><p>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는 패턴이 계속되며 잦은 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름이 많은 상태가 유지되면서, 17일까지는 이른바 가을철 날씨가 나타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p><br></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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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지구기후변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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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Mon, 13 Oct 2025 20:38:28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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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투 로봇·임신 로봇 등장 땐…&quot;윤리적 재앙 올 수 있다&quot;</title>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 24pt;">전투 로봇·임신 로봇 등장 땐…"윤리적 재앙 올 수 있다"</span></p><p><br></p><p>조선일보 2025-10-09</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5/10/10/7858e7ff058d5a3d636a6c013136b0ee120846.webp" width="526"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임신 로봇. /페이스북 캡처</p><p><br></p><p>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닮았기 때문에 윤리적 문제에 더욱 취약하다. 대표적 사례가 군용(軍用) 휴머노이드 로봇이다.</p><p><br></p><p>일반 로봇은 계단을 오르거나 총을 집거나 장애물을 넘기 어렵지만, 인간 형태로 만들어진 로봇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따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람 대신 전장에 투입돼 여러 군사작전에 활용될 수도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가 현실화되는 것이다. 로봇을 통해 군사 전력을 강화하는 중국도 이를 우려한다.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지난 7월 “미국·러시아·일본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군사적 응용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며 “휴머노이드가 전투에 투입될 경우 무차별 살상이나 오인에 따른 사망 등 예기치 못한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p><p><br></p><p>최근엔 중국의 한 업체가 인공 자궁을 이용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능한 휴머노이드 ‘임신 로봇’ 시제품을 1년 내에 내놓겠다고 밝히며 윤리적·법적 논란을 불러왔다. 가격은 10만위안(1993만원)으로, 임신을 원하지 않지만 아이를 갖고 싶은 사람이 대상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사람의 자궁을 재현한 인공 자궁을 로봇 복부에 이식해 수정부터 출산까지 실제 임신 과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p><p><br></p><p>휴머노이드 로봇이 성 상품화에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로봇이 연인이나 ****** 파트너가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은 기술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철학적·법적 논의가 필요한 분야”라며 “지금부터라도 이런 문제들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했다.</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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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생명과학혁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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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Fri, 10 Oct 2025 12:08:53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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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자지구 전쟁, 2년 만에 멈췄다”...트럼프 중재로 1단계 휴전 합의</title>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 14pt;">“가자지구 전쟁, 2년 만에 멈췄다”...트럼프 중재로 1단계 휴전 합의</span></p><p><br></p><p>글로벌이코노믹 2025-10-09</p><p><br></p><p>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내 인질·수감자 2025명 교환</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5/10/09/c796a4189d4c225551f99dca9a8ea913214958.jpg" width="670"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로이터</p><p><br></p><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지구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각) 발표했다고 악시오스가 9일 보도했다. 이 합의는 2023년 10월 7일 시작된 전쟁이 2년 만에 멈춰서는 분수령으로, 첫 단계로 하마스 억류 인질과 이스라엘 군 철수가 동시에 이뤄진다.</p><p><br></p><p><b>인질 교환과 군 철수 일정</b></p><p><br></p><p>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보좌관은 이집트 샤름엘 셰이크에서 카타르·이집트·트뤼키예 중재 하에 협상을 주도했다. 합의에 따라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억류 중인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을 먼저 석방하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일부에서 합의선까지 철수한다.</p><p><br></p><p>하마스는 발표문에서 “72시간 내에 이스라엘 인질 2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2000명을 맞교환하겠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 내각회의를 열어 합의를 승인하고 “모든 인질을 집으로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p><p><br></p><p><b>사망자 6만7000명·부상자 17만명…참혹한 2년 전쟁</b></p><p><br></p><p>2023년 가을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은 가자지구 보건부 집계 기준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6만700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도 17만여 명에 이른다. 사망자 중 어린이가 1만8430명, 여성이 9735명, 노인은 4429명으로 집계됐다.</p><p><br></p><p>이스라엘 측에서는 초기 공격으로 약 1200명이 희생되고 251명이 인질로 잡혔다. 도시 전체가 잿더미로 변하고 인도적 지원이 끊겨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p><p><br></p><p><b>트럼프, 중동 방문 예고…2단계 협상 과제</b></p><p><br></p><p>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 도중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으로부터 “합의가 매우 임박했다”는 메모를 전달받고 즉각 발표를 준비했다. 이어 “조만간 중동을 방문해 현장 조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p><p><br></p><p>하마스도 “이스라엘의 점령 철수와 인도적 지원, 포로 교환이 합의에 포함됐다”며 “국제사회가 이행을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br></p><p>하지만 군사·정치적 긴장 완화를 위한 무장 해제, 가자지구의 미래 통치 구조 등 핵심 사안은 2단계 협상이 남아 있다. 여전히 난항이 예상되는 만큼 중재국들의 추가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p><p><br></p><p>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p><p><br></p><p><br></p>]]></description>
			<link>https://gb.jsd.or.kr/?r=gb&amp;m=bbs&amp;bid=gbnewsinfo&amp;uid=29139</link>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상씨름전쟁위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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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Thu, 09 Oct 2025 21:50:15 +0900</dc:date>
			<dc:subject></dc:subject>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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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만1천년 전 자외선 차단 기술 없어 네안데르탈인 멸종?</title>
			<description><![CDATA[<p><span style="font-size: 18pt;">4만1천년 전 자외선 차단 기술 없어 네안데르탈인 멸종?</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연합뉴스 2025-08-07</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구 자기장 교란·약화 '라샹 사건'으로 기후변화·자외선 폭증</span></p><p><span style="font-size: 12pt;">현생인류는 황토 선스크린·맞춤 옷·동굴 생활로 대처</span></p><p><span style="font-size: 12pt;">4만1천년 전 자외선 차단 기술 없어 네안데르탈인 멸종?</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5/08/07/c8207f82c2a9c0a2277525a7cbfee99a135244.webp" width="500"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지금으로부터 4만1천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날 무렵부터 지구 표면에 쏟아지는 자외선과 우주 방사선이 갑자기 폭증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그로부터 1천년 후 네안데르탈인(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은 자취를 감추고 멸종했으나 현생 인류(호모 사피엔스)는 살아남아 번성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들의 운명이 엇갈린 데에는 수많은 요인이 작용했겠지만, 그 중에서도 자외선 차단에 힘썼는지 여부가 상당히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6일(현지시간) "인간 생존의 열쇠 종 하나가 자외선 차단제와 맞춤옷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실린 논문의 내용을 소개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4만1천년 전 오로라의 방황'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에서 제1저자 겸 교신저자인 미국 미시건대 기후우주과학공학과 소속 아그니트 무크호파드햐이 박사 등 과학자들과 인류학자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4만1천년 전에 시작돼 3만9천년 전에 끝난 '라샹 지자기 회유'(Laschamps geomagnetic excursion)라는 사건에 따른 지역별 지구자기장 변화를 연구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구자기장은 지구의 외핵에 있는 고온 고압 액체 상태의 철과 니켈이 대류를 일으키면서 전류를 발생시켜 형성되는 자기장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구 역사상 지구자기장의 방향이 평상시와 달라지고 강도가 약해지는 '지자기 회유'가 대략 수천년에 한 차례 꼴로 발생했고, 방향이 완전히 역전돼 남극과 북극의 자성이 뒤바뀌는 '지자기 역전'(geomagnetic reversal)도 최근 8천300만년간 최소 183차례 있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약 4만1천년 전 오로라 추정 상상도</span></p><p><br></p><p><img src="https://gb.jsd.or.kr/files/2025/08/07/1f8b2b71f66518454aea6d2cf4eb2996135256.webp" width="500" align="top" class="txc-image photo" alt=""><br></p><p><span style="font-size: 12pt;">(서울=연합뉴스) 독일 포츠담 소재 GFZ 헬름홀츠 지구과학센터 소속 막시밀리안 샤너가 제작한 4만1천년 전 지구의 오로라 추정 상상도 [Image credit: Maximilian Schanner, GFZ Helmholtz Centre for Geosciences, Potsdam, Germany, DB 및 재판매 금지, 크레딧 원문 표기 필수] 2025.8.7.</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자기 회유 중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 약 2천년에 걸쳐 지속된 '라샹 지자기 회유' 혹은 '라샹 사건'이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약 5만6천년 전에 유럽 지역에 등장한 현생 인류는 한동안 네안데르탈인과 공존했으나, 라샹 사건 기간 도중인 약 4만년 전에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하면서 현생 인류만 남는 '인류집단 교체' 현상이 일어났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4월 중순 논문 발표 당시 낸 미시간대 보도자료에서 연구자들은 라샹 사건 기간에 지구 자기장 세기가 현재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또 그에 따라 양 극지방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과 북아프리카에서도 오로라(극광)가 보이는 등 엄청난 기후변화가 있었고, 차단막 역할을 하는 지구자기장이 약해지면서 우주 방사선과 자외선이 지표면에 강하게 쏟아졌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논문 저자들에 따르면 라샹 사건으로 지구 자기장이 약해지고 자외선과 우주 방사선의 강도가 높아지는 등 영향은 위도 40도까지의 남반구 및 북반구 지역에서 특히 심했으며,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가 공존하다가 '인류집단 교체'가 발생한 스페인 포함 유럽 지역도 여기 포함됐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같은 기간에 이 지역에서는 네안데르탈인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종들의 멸종 사례도 빈발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인류집단 교체와 더불어 현생 인류가 당시 이용 가능하던 기술을 활용해 생활 패턴을 바꾸고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경우도 늘어났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동굴에 거주하고 황토를 이용한 '선 스크린'(sun screen)을 피부에 바르는 것이 대표적인 자외선 차단 신기술이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동굴에 살면 당연히 자외선이나 우주 방사선을 차단하는 데 유리하며, 산화철이 함유된 황토를 피부에 발라도 햇빛을 차단하는 피부 보호 효과가 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논문 공저자인 미시간대 인류학과 레이븐 가비 교수는 또 이런 지역들에서 현생 인류가 송곳과 바늘을 이용해 체형에 맞춘 '맞춤 옷'을 입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는 추위나 외부 충격, 더위뿐만 아니라 햇빛이나 우주 방사선이나 자외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효과를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가비 교수는 이런 분석이 인과관계가 아니라 상관관계 분석이며 기존 분석들을 모아 분석한 일종의 메타분석이라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런 데이터들을 라샹 회유에 비춰서 보는 것은 신선한 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span></p><p><br></p>]]></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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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환단스토리</dc:creator>
			<category><![CDATA[생명과학혁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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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date>Thu, 07 Aug 2025 13:53:00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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