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마당

무지개 원리

2009.11.09 | 조회 2969

신념의 마력이 작동하면 경이로운 삶의 기적이 시작된다
 
 박재관/ 증산도 본부
 
 
 
 만사형통의 7법칙, 무지개 원리 Ⅱ
 
 무지개 원리 4. 성취를 믿으라
 “Faith will move mountain. 신념은 산도 움직인다.”- 영국 금언
 
 이 말은 신념의 위대성을 말한 것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어주는 불가사의한 힘인 신념을 말한다. 사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경이로운 삶의 기적 또한 알고 보면 신념의 마력이 작동된 것이다. 또한 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소망과 꿈을 눈앞에 현실로 나타나게 하는 것도, 우리에게 무한한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것도 바로 신념의 위력이다. 신념이야말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 중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힘인 것이다.
 
 
 신념은 바위도 뚫는다
 신념의 힘에 관한 예화를 하나 소개한다. 중국에 이광이라는 사람이 밤에 산길을 걷고 있는데 갑가기 큰호랑이가 달려들었다. 그가 깜짝 놀라서 가지고 있던 활로 있는 힘을 다하여 호랑이를 쏘았다. 그러나 화살이 박힌 호랑이는 조금도 꿈틀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그것은 다름 아닌 호랑이 모양을 한 커다란 바위였던 것이다. “아니, 내가 화살로 바위를 뚫었다니!”이광은 신기하게 여겨 한 번 더 바위를 항하여 화살을 쏘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살이 그만 튕겨져 나와 버렸다.
 
 이처럼 신념은 그 자체로 힘을 가지고 있다. 바위를 뚫을 수 있을 만큼 강한 힘, 그것이 바로‘신념의 힘’인 것이다.
 
 
 3P 문장으로 말하라
 어떻게 하면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성공하리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 여기 좋은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3P 문장’으로 말하기다. 3P란 긍정적(Positive)이고 현재형(Present)이며 개인적(Personal)으로 말하기를 뜻한다. 예를 들어 흔히 사람들은“더 이상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라고 하는데, 이보다“나는 금연가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확신으로 말하고 행동하면, 분명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그대로 이루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무지개 원리 5. 말을 다스려라
 말은 살아서 움직인다. 우리의 뇌는 사실 관계와 주어를 구분하지 못하고 우리가 하는 말에 반응한다.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평범한 말이든, 우리가 자주 쓰는 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절제된 말, 격려의 말, 행복의 말, 승리의 말, 매력의 말을 해야 한다. 만약 하루에‘나는 내가 좋다’하고 100번 이상 꾸준히 말해 나간다면 인생의 놀라운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인생을 바꾼 말 한마디
 미국의 벤 카슨은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수술에 성공한 의사다. 그는 흑인 빈민가 출신의 열등생에서 세계 최고의 소아과 의사로 성공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하루는 그에게 기자가 물었다. “오늘의 당신을 만들어준 것은 무엇입니까?”“나의 어머니 쇼냐 카슨 덕분입니다. 어머니는 내가 늘 꼴찌를 하면서 흑인이라고 따돌림을 당할 때,‘ 벤, 넌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노력만 하면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려주면서 내게 격려와 용기를 주었습니다.”이처럼 큰 인물들 뒤에는 그들을 먹여 키운 격려의 말이 있었다.
 
 
 그런데, 한 인간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는 게 말이지만 한 인간을 파멸시키는 것 또한 말이다. 소설가 김동리 씨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의 말은 곧 그 사람의 혼이요, 정신이요, 신이기도 하다. 사람의 말 속에 무한(無限)이 있어 애용됨은 그 혼과 정신 속에 그것이 살아 있기 때문이요, 그 마음과 혈맥 속에 하늘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며 역사와 같은 것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도 말의 소중함을 강조하시며 말의 위대한 힘과 말조심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다.
 
 “나의 말은 약이라.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위안도 하며 말로써 병든 자를 일으키기도 하며 말로써 죄에 걸린자를 끄르기도 하나니 이는 나의 말이 곧 약인 까닭이니라.”(道典2:93:2~3)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말조심하라. 너희들의 말과 행동은 천지에 그려지고 울려 퍼지느니라.”(8:28:6~7)
 
 
 무지개 원리 6. 습관을 길들이라
 타고난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습관이다. 작은 실천들은 습관을 형성하며 습관은 덕을 쌓고 그 덕은 인격을 변화시킨다. 오늘날 유대인이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을 배출한 것은 성공하도록 되어 있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형성시켰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었어도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새롭게 좋은 습관을 길들일 수 있다.
 
 첫째,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둘째,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셋째,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넷째,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다섯째,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되리라.
 
 이 말은 우리의 작은 생각과 말, 행동이‘습관’으로 자리잡으면 그것이 마침내 인격이 되고 운명이 된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리킨다. 인생 공식에서 습관은 단지 세 번째 요소만이 아니고 생각이 말로, 말이 행동으로, 인격이 운명으로 전이되도록 하는 매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1의 법칙
 어떻게 하면 좋은 생각과 행동을 습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심리학에서는 보통 어떠한 것이 습관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21일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21일 동안 자신이 원하는 모습에 대해 크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매일 그것을 실천하면, 나 스스로를 자신이 원하는 사람으로 바꿀 수 있다. 또‘21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무엇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자 하면 최소한 21번 연습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공군 조종사를 통해 조사해본 결과 21번 이상 훈련받은 사람들에게서 가장 높은 생존율이 나왔다는 통계에 근거한 말이다. 습관들이기에도 이 21번의 법칙을 적용해보자. 사람은 무엇을 하든 21번 이상 해야 몸에 밴다.
 
 
 10년의 법칙
 ‘10년의 법칙’이란‘어떤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와 성취에 도달하려면 최소 10년 정도는 집중적인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여러 분야에서 걸출한 업적을 남긴 일곱 명의 창조적 거장들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어느 분야의 전문 지식에 정통하려면 최소한 10년정도는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창조적인 도약을 이루려면 자기 분야에서 통용되는 지식에 통달해야 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10년 정도의 꾸준한 노력이 선행되지 않으면 의미 있는 도약을 이룰 수 없다. 흔히 모차르트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라고 말하지만, 그 역시 10년간 수많은 곡을 쓴 다음에야 훌륭한 음악을 연거푸 내놓을 수 있었다.”- 하워드 가드너『열정과 기질Creating Minds』에서
 
 
 실천GUIDE
 1. 고쳐야 할 습관이라면 훈련을 통해 고치면서 새로운 자아상을 만들어 가자. 21의 법칙, 10년 법칙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열매가 맺어진다.
 
 2. 자신과 자녀들에게 성공하는 습관을 들이자. 무엇을 하건‘마음’을 다해서, ‘목숨’을 다해서, ‘힘’을 다해서 임하는 습관이 배면 그는 이미 승리자이다.
 
 3. 완벽한 상황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시작하자. 일단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무지개 원리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목적은 어려운 때일수록 빛이 난다.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목적이 방치된다면 그것은 목적이 아니다. 비록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고, 오막살이가 다 쓰러져 가더라도 목적이 있다면 그것이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이다.
 
 
 포기를 모르는 인생
 처칠이 명문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위엄 있는 차임으로 담배를 물고 식장에 나타났다. 처질은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천천히 모자와 담배를 연단에 내려놓았다. 청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근사한 축사를 기대했다. 그는 힘 있는 목소리로 첫마디를 했다. “ 포기하지 말라! Never Give up!”그러자 청중들은 그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처칠은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 포기하지 말라!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일곱 번의‘Never Give up!’, 그것이 축사의 전부였다. 청중은 이 연설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처칠의 가장 큰 위기는 제2차 세계대전 때였다. 당시 수상이었던 그는 영국 의회에서 연설하면서“피와 흙과 눈물과 땀 이외에는 내가 국민들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연설에서는 “국기를 내리고 항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처질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전세를 역전시켜 결국은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데 일조해 영웅이 되었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와 있는가?
 
 “지금 우리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갈림길에 서 있다.”- 레이몬드 커즈와일
 
 우리는 지금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거대한 신용 쓰나미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또한 경제위기 보다 더 심각한 기후변화 재앙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과연 인류가 겪고 있는 이 위기의 실상은 무엇이며, 인류사의 새로운 희망의 태양은 떠오를 수 있을까?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 산맥의 장미에서 한밤중에 나온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지금 인류가 겪고 있는 위기의 본질은 온 인류가 그토록 꿈꿔온 행복의 조화낙원을 잉태하기 위한 마지막 출산의 과정인 것이다. 앞으로 이 어둠의 터널을 통과하면 장밋빛 미래가 우리들의 눈앞에 현실이 되어 기적처럼 펼쳐지게 된다.
 
 바로 그 꿈의 새 세상, 장밋빛 미래를 인류에게 열어주시기 위해 139년 전,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친히 이 동방 땅에 다녀가셨다! 그리고 인간으로 인간으로 오셔서 직접 창도하신 대도가 증산도이고, 그분의 핵심 가르침이‘상생’이다.
 
 상생! 상생은 앞으로 열리는 가을우주의 새 질서로서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작금의 고통을 이겨내고 조화와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의 가치관이며, 생명의 진리관이다. 이제 온 인류는 이 상생의 한마음(一心)으로 천지와 더불어 만인이 모두 기뻐하는 참된 성공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게 된다. 이런 미래에 대한 멋진 희망과 꿈의 새 소식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이 주신 가장 위대한 축복의 선물인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자.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Today is a gift.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에리나 여사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
 
 
 ■ 올바른 우리말 표현과 언어 예절 〈1〉
 
 윗사람에게“수고하다”라는 말은 쓸 수 없다
 수고(受苦)는‘고통을 받음’이라는 아주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부정적인 의미가‘수고’라는 단어를 어른에게 쓰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다. 나이 드신 분이 젊은 사람에게, 또는 동년배의 사람이 다른 동년배의 사람에게 분발하라는 뜻으로 수고라는 말을 쓸 수 있지만, 젊은 사람이 연세 드신 분에게 이 말은 쓰면 욕이 된다.
 
 따라서 어른에게는“애 많이 쓰셨습니다”나“애쓰셨습니다”로 표현하면 무난할 것이다. 또한 어른에게“안녕히 계십시오. 다음에 뵙겠습니다”로 인사를 하면 훌륭하다.
 
 
 출사표는‘던지는 것’이 아니라‘올리는 것’이다
 ‘출사표(出師表)’의‘출사(出師)’는‘출병(出兵)’과 같은 뜻이고,‘ 표(表)’는 신하가 마음에 품은 생각을 적어서 임금에게 올리는 글을 뜻한다. 그러므로‘출사표’는‘옛날에 장수가 출병하면서 충성심을 적어 임금에게 정중히 올리던 글’을 말한다.‘ 출사표’는 임금에게 올리는‘글’인데 어떻게 던질 수 있겠는가. 만약 그렇게 했다가는 전쟁에 나가지도 못하고 자기 임금에게 목이 떨어지고 말 것이다.
 
 선거나 운동 경기에 나가는 것을‘출사표를 던지다’라고 표현한 것은‘표(表)’를‘증거가 될 만한 쪽지’로 잘못 생각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 선거에 나서는 것은‘출마하다’로, 운동 경기에 나가는 것은‘출전하다’로 쓰면 될 것이다. 인용: 조항범의『말이 인격이다』(예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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