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마당

소스필드는 삼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시도

2019.04.25 | 조회 1684

소스필드는 삼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시도


소스필드 (그 모든 의문, 그 모든 미스터리에 대한 해답) 
데이비드 윌콕 저 | 박병오 역 | 맛있는책 | 2013.11.22 | 22,000원 

모든 미스터리에 대한 해답 『소스필드』. 이 책은 이제까지 마이너리티의 과학, 비주류 과학의 주제였던 여러 현상들을 하나하나 탐구하면서 흥미롭게 시작한다. 저자 데이비드 윌콕은 전 세계에서 진행된 다양한 실험 자료와 조사결과를 통해 소스필드의 존재를 증명한다. 

[저자 소개] 
저자 데이비드 윌콕David Wilcock은 에드가 케이시Edgar Cayce의 환생이라 불리는 전문 강연가이자 영화제작자로, 오랫동안 고대문명과 의식과학, 그리고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연구해왔다. 
윌콕의 강의 동영상 《2012년의 수수께끼(The 2012 Enigma)》는 2백만 회 이상 시청되었다고 한다. 라디오 토크쇼 《코스트 투 코스트 AM》, 히스토리채널의 《고대의 외계인들(The Ancient Aliens)》,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구 위 모든 생명들이 하나의 의식 장場에서 통합되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필름 《컨버전스(Convergence)》를 공동 제작하였다. 인터넷사이트 《신성한 우주(Divine Cosmos)》를 통해 의식의 확장에 관한 과학적이고 영적인 정보를 전해주고, 세계 권력들에 의해 감추어진 진실들을 폭로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스필드(The Source Field Investigations-The Hidden Science and Lost Civilizations behind the 2012 Prophecies)》 외에 공저 《에드가 케이시의 환생?(The Reincarnation of Edgar Cayce?)》 등이 있다.



소스필드란 무엇인가


소스필드란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는 근원장을 의미한다. 저자는 방대한 자료수집과 오랜 저술기간을 통해 최첨단 양자물리학과 고대의 지혜를 아우르는 소스필드의 개념을 정립해냈다. 이 책은 원격투시, 자각몽, 순간이동, 평행현실, 타임슬립 등의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데이비드 윌콕은 에드가 케이시의 환생으로 불리고 있다. 그만큼 고대문명과 의식과학,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넓은 지평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학은 서구의 과학을 위주로 알려져 있으나, 이 책에는 특히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이루어진 놀라운 연구들을 방대하게 실어놓았다. 과학적인 데이터와 논문들의 집합이고, new age movement의 결정판이라고 느껴진다. 

책이 두꺼우면서 매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지루하지는 않다. 신과학에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으로, 기존 과학 패러다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거나 설명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들어서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어려우면서도 연관 없어 보이는 내용 하나하나가 반드시 필요하며, 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지만 보여주는 방식이다. 물리학과 생물학, 의학, 수학, 고고학, 사회학, 지구과학, 신지학을 넘나들면서 시공간과 차원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1장부터 20장까지 모든 이야기들이 과학자들의 연구와 의미를 인용하는데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소스필드가 아닌 앞으로 출연할 ‘황금인간’ 같은 인류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의식을 집중하는 것만으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사람에게 고통이나 감정을 전할 수 있고, 전기 뱀장어의 자세를 바꿀 수 있으며, 적혈구 세포가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이 신경장은 뇌에서 만들어져서 그가 ‘전공간구조’(모든 공간, 시간, 물질, 에너지, 생물학적 생명과 의식이 만들어져 나오는)라고 했던 것, 곧 ‘소스필드’와 상호작용한다. 

우주 만물과 인간의 마음은 하나


저자는 지구가 영적인 배움을 위한 학교이며, 우리는 모두가 학생들이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의식을 가진 초월존재임이 틀림없는 우주 자체가, 우리를 북돋고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수천 년 동안 예언된 황금시대를 스스로 창조하며(이것은 우리 삶 속에서 시작된다) 그 결과는 거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자기 혐오와 두려움을 버리고, 힘은 들겠지만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 모두가 서로 받아들이고 용서하게 될 때 우리는 세상을 치유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은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이다.

(주1)



『신의 지문』의 저자로 유명한 그레이엄 핸콕은 이 책의 추천글에서 황금시대가 정말로 손에 닿을 듯 가까운 곳에 있다고 했다. 그레이엄 핸콕은 저자 ‘데이비드 윌콕’이 회의론자와 주류 과학 신봉자들에게 비판과 집중포화를 맞을 것을 예상하면서도 그의 작업에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그는 독자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 책의 내용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어 보라고 권한다. 그러면 우리가 사는 현실세계란 확고 불변한 것이 아니라, 평행우주가 방사한 홀로그램이나 자각몽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또한 의식과 사물은 둘이 아니라 하나란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주2)

 

소스필드 책 제목은 공간, 시간, 물질, 에너지, 생명이 모두 소스필드라고 부르는 의식과 지성이 있는 어떤 존재에 의해 실재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소스필드는 삼신의 존재를 찾아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우주는 죽은 비활성 물질로 이루어졌다기보다는 오히려 살아있고 의식을 가진 존재라고 정의하고, 이 초월적 지성이 공간, 시간, 에너지, 물질, 생명, 의식이라는 가닥들을 이 장엄한 존재에 하나하나 연결시키고 있다고 한다.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증산도 道典 2:26)



무신론의 이념체제로 담장을 두른 구 소련(러시아)이 거액을 투자하면서 인간의 마음과 영적세계를 탐구하고 생명의 신비현상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는데 그런 많은 실험의 실례가 이 책에 실려 있다. 식물과 동물과 사람이 주고받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전달’, 텔레파시를 연구하고 뇌파와 백혈구 수치 등으로 다양한 실험을 하였다.

(주3)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과 인간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서로 지극한 영향을 미친다는 마음의 법칙에 대한 상제님 말씀이 과학의 원리로 해명되고 있다. 동물과 식물과 인간 등 모든 생명체는 서로 마음으로 연결되어 일체의 공간과 시간의 장벽을 뛰어넘어 즉각 감응하는 것이다. 만물과 인체 주변에서 여름철의 번갯불처럼 타오르는 이 생명의 ‘작용력장作用力場’을 통해 식물과 동물도 서로 통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모든 생명체는 대화하고 있다


이 책은 1부 마음과 몸, 2부 시간과 공간, 이렇게 두 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1장의 내용은 클리브 벡스터라는 거짓말탐지기 선구자의 놀라운 실험이 들어 있다. 

“잎사귀를 태워야겠다는 생각이 든 바로 그 순간, 거짓말탐지기의 기록 바늘이 순식간에 기록지 맨끝까지 올라갔다! 말도 하지 않았고, 식물을 만지지도 않았고, 성냥불을 붙이지도 않았으며, 잎사귀를 태워야겠다는 뚜렷한 의도를 가졌을 뿐이다. 1966년 2월 2일의 이 13분 55초의 기록으로 내 의식 전체가 바뀌어버렸다는 사실을 말해야겠다. 그때 나는 생각했다. ‘오 이런, 이 식물이 내 마음을 읽는 것 같아!’”



사람이 식물의 잎사귀를 태워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식물이 두려움에 떨며 바로 반응을 하는 내용이다. 이런 실험이 여러 번 진행되면서 더 재밌는 실험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그저 연기를 하고 있었다. 격렬한 감정이 전혀 없었다. 그 학생은 정말로 식물을 태워버릴 생각이 없었고, 정말로 나를 밀쳐버리려고 시도할 생각이 없음을 나는 알고 있었다. 그 식물은 실제로 위험한 상황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 결과로 그래프는 평온하고 부드러운 채로 머물렀다.”



이 실험은 앞에 식물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에서 더 나아가 식물은 마음이 실제 그렇지 않으면서 연기를 하면 그것까지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여기서 한때 유명했던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저자 에모토 마사루의 실험을 떠올려보면, 물이 글자나 소리를 인식해 행복을 보여주면 육각형 형태의 결정으로, 불행이란 글자를 보여주면 보기 좋지 않은 모양을 보여준 실험을 기억할 것이다. 그 때 일부 사람들은 행복이란 글자를 보여줬을 때 언제나 육각형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며 사기를 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위의 벡스터 실험에서 알 수 있듯, 행복이나 불행이란 글자가 물결정에 영향을 주는 측면도 있지만, 실험자의 마음이 불신을 하거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경우 그것이 얼마든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험을 시행하고 있는 관찰자(주)와 관찰대상(객)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체로 작용하고 있음을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에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우리가 관찰하는 것은 자연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질문 방식에 따라 도출된 자연이다.” -하이젠베르크
“관찰자라는 낡은 말은 지워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참여자’라는 새로운 말을 집어넣어야 한다. 좀 이상한 의미지만 우주는 참여하는 우주다.” -존 휠러 



양자역학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과학은 완벽하게 관찰자를 배제한 채 어떤 실험을 할 수 없다. 관찰자 자신도 그 실험에 참여하고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우리의 우주는 참여하는 우주다”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과학실험에 도입한다면 어떠한 실험도 완벽하게 객관적인 조건이 될 수 없다. 

“관찰자와 객관적인 자연세계의 관계는 그것이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음양 일체로서 주객 일체로써 상호 하나의 어떤 거대한 생명체가 돼가지고 작용을 한다. 그래서 모든 관찰자라는 것은 동시에 자연의 참여자다. 그래서 이 우주라는 것은 관찰자와 자연대상이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우주 만유가, 참여하는 우주다. 참여하는 우주. 과학자는 관찰자가 아니라, 이 자연의 변화 속에 함께 참여하는 자로서의 존재의미를 갖는다. 관찰자라고 하는 말 자체는 이미 낡은 언어다. 

그러니까 상제님이 인존의 자리에 서신 인존하나님으로서 이 우주를 재구성할 때 상제님 문화권에 그런 세계관이 나오는 것이다. 인간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고 참여자다. 이 온 우주라는 건 참여하는 우주, paticipating universe. 참여하는 우주다 이 말이다.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야. 자연에 존재할 가치가 없어. 이게 현대물리학의 세계관이다.” -2003.1.7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 



또한 만물의 영장이라고 이성만으로 교만하게 똑똑한 척하는 현대의 인간보다, 자연 순리에 따르는 의식을 가진 식물이나 바위가 가진 의식이 더 순수하게 자연을 느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주4)



“내 집주인 아주머니와 10살 된 아주머니 딸에게 벡스터의 놀라운 발견을 이야기해주던 때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아주머니의 딸은 갑자기 밖으로 뛰어나가더니 잔디 위를 데굴데굴 구르기 시작했고, 정말로 황홀해하며 말했다. “넌 내 말을 들을 수 있구나! 들을 수 있어!” -p39 



피라미드 파워로 지구 재앙을 극복하다


『환단고기』에서는 태곳적에 한민족이 펼친 제천행사가 세계 각처로 퍼져 나갔다고 이야기한다. 환국에서 산악지대를 거쳐 마침내 메소포타미아 평원에 도착한 수메르인은 기원전 3000년경 이래 도시의 신성한 구역에 흙벽돌로 거대한 지구라트Ziggurat를 쌓고, 그 위에 신전을 세워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고향 땅 환국에서 신령하고 높은 산에서 천제를 지낸 풍습에 따라, 하나님과 여러 신에게 제를 올리기 위해 인공으로 산을 쌓은 것인데, 신전을 받치는 기단의 용도로 세워진 지구라트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대표적인 제천문화 유적이다. 

수메르의 지구라트는 기원전 2700년경, 문자와 원기둥 건물양식 등과 함께 이집트로 흘러들어가 피라미드가 되었다. 몽골, 만주, 티베트 등에서도 피라미드 유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티베트 서부에서는 러시아 과학자가 무려 100여 개에 달하는 피라미드를 발견했다. 북미의 인디언 유적지, 멕시코의 톨텍Toltec 문명과 아즈텍Aztec 문명 유적지, 중앙아메리카의 마야Maya 문명 유적지 등 아메리카 곳곳에서도 피라미드가 발견된다. 
이것은 태곳적 인류가 제천문화라는 하나의 공통된 풍습을 갖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환국 시대에 시작된 제천문화가 동북아는 물론 지구촌 곳곳으로 퍼져 나갔으니, 천제는 한민족과 인류 공통의 태곳적 문화행사요 인류의 원형문화인 것이다. 

그런 피라미드를 연구한 러시아 과학자들의 연구는 지구와 생명을 보호하는 피라미드의 미지의 힘을 발견한 고대인들의 혜안에 감탄을 보내고 있다. 

약 7,000명의 사람들이 모여 사랑과 평화를 위해 명상을 했더니 전 세계 테러리즘 활동이 72%나 감소했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그런데 러시아에서 이루어진 실험에서는 피라미드들이 어떤 인위적인 개입도 없이 범죄 행동에 명상과 비슷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피라미드에 관한 과학적인 여러 시험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이렇다. 

체코 프라하의 무선 공학자인 카렐 더발은 판지로 만든 피라미드 형태의 구조 안에 넣은 무딘 면도날이 날카로워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발은 ‘쿠푸 피라미드 면도날 샤프너’로 체코슬로바키아 특허번호 91304를 획득했다. 피라미드안의 면도날 이야기는 미스테리 과학이라고 책이나 방송에서 종종 보곤 했다. 

그런데 러시아의 피라미드 연구들에서 놀라운 결과가 발표되었다.

모스크바 국방공학자 알렉산더 골로드 박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커다란 피라미드들을 짓기 시작했다. 2001년까지 서로 다른 여덟 곳에 17기의 피라미드가 만들어졌고, 2010년까지는 50기가 넘는 피라미드들이 만들어져 왔다(재료는 PVC 파이프 뼈대에 유리섬유를 덮었다). 러시아 셀리게르 호숫가에 설치된 22미터의 피라미드 주변으로 300km의 에너지 장이 생겼으며, 몇 달이 지나지 않아 피라미드 위쪽 상공에 뚫려 있던 오존구멍이 닫혔고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꽃들이 들판을 뒤덮었다. 

저자는 피라미드야말로 지구 위에 세워진 가장 놀랍도록 진보한 기술이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피라미드들은 내내 그곳에 서서 우리가 물려받길 기다리고 있었지만 우리가 그런 진보한 기술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은 우리의 무지 때문이었다고 한다.

(주5)

 

저자는 전 세계의 그토록 많은 고대문화들이 왜 거대한 피라미드와 흙더미, 선돌과 다른 여러 형태들의 거석 건축물들을 세우려고 애썼는지 아주 분명히 알게 됐다고 했다.

“석회암과 화강암 같은 천연의 결정질 재료들은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건축자재들로 보인다. 최고의, 가장 강한 소스필드 발생기를 만들기 위한 자재말이다. 우리는 그 뒤에 있는 과학에 이제 막 눈뜨고 있을 뿐인 것 같다.”



저자는 이런 실험들을 의심하는 회의론자가 와서 그것이 ‘비주류 사이비과학’이라고 하면, “우리가 그것을 시도해보려고도 하지 않을 형편이 되나요?”라고 대답하겠다고 한다. 

전 세계의 거석문화, 피라미드는 환국으로부터 출발한다. 환국의 백성들은 제천단인 이 피라미드에서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기도 했겠지만, 러시아의 이런 연구가 사실이라면 피라미드가 환국을 풍요롭게 하고 재앙으로부터 막아주는 역할도 했으리라 생각된다. 

인류 창세문화의 원형인 홍산문화에 있는 무덤과 제단의 기하학적 건축양식은 천원지방으로 하늘은 둥글고 방정한 모양이다. 『환단고기』에는 ‘우주 시공간 구성의 세 요소, 원圓·방方·각角’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원[圓]은 완전함의 극치를 나타내는 상징으로서 천국, 낙원, 영원함 등을 나타낸다. 네모[方]는 땅을 상징하고, 세모[角]는 어떤 사물의 완성된 상태를 뜻한다”

고 하였다. 하늘·땅·인간의 삼위일체를 나타내는 세모가 항상 원 안에 그려지는 것은, 인간은 천지부모를 한순간도 떠날 수 없고, 인간의 자기실현은 인간이 천지와 하나 되는 삶을 살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하학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피라미드는 밑면이 사각형의 방, 옆면이 삼각형의 각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러시아 과학자들이 찾아낸 피라미드를 둘러싼 에너지는 거대한 원형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이런 에너지의 존재로 볼 때 피라미드는 원방각의 우주 시공간 3요소를 모두 보여주는 신성한 공간으로 북녘하늘의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기에 손색이 없는 장소였을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1)

 『이것이 개벽이다』 상上권에서는 노스트라다무스의 미래예언을 소개하면서 새로운 우주의 시간대를 펼치는 ‘우주자연의 순수 생명의 신성’, 즉 후천우주의 무극無極의 영기인 조화신의 기운이 이 우주를 완성의 황금시대로 화하게 하는 대권능을 갖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무극의 신이 다스리는 시대가 오면 모든 생명이 완성된 존재로 변모된다고 했다. 

2)

 평행우주(平行宇宙)는 자기 자신이 살고 있는 우주(세계)가 아닌 평행선상에 위치한 또 다른 세계를 가리킨다. 우주가 탄생할 때 수많은 경우의 수로 생겨난 다중우주이론에 의해 우리 세계와 유사한 우주가 있다는 이론이다. 

3)

소스필드는 『증산도의 진리』에서 인용된 ‘소련권의 4차원 과학’을 이해하고 보완하는 좋은 실험들이 많다. 

4)

 가족신앙을 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태을주 수행을 했던 어린이 신도 중에는 꽃이나 식물과 대화를 하는 사례를 본 적이 있다. 영적인 세계에 눈떴을 때 세상을 얼마나 다르게 볼 수 있는지 느끼게 해주는 일화다.

5)

 더 구체적인 여러 가지 실험을 소개해보면,
① 베노글로불린이라는 항바이러스 성분을 추출해 피라미드 안에 며칠을 저장했더니 바이러스와 싸우는 효과가 거의 3배로 커졌다.

② 러시아 소아산부인과 연구소의 안토노프 교수진의 연구: 미숙아에게 40% 농도의 포도당 용액으로 단순한 플라시보 샘플을 만들어 피라미드에 보관했다. 이 용액의 겨우 1㎖를 거의 확실히 죽어가는 20명의 아기(미숙아)들에게 투여했더니 아기들 모두가 완전히 회복되었다. 

③ 러시아 의학아카데미의 에고로바 박사: 발암물질을 먹여 암이 발생한 쥐에게 피라미드에 두었던 물을 주자 종양이 눈에 띄게 줄었다. 

④ 골로드 박사는 레이더와 비슷한 ‘군사용 탐지기’로 알려진 러시아 장비로 셀리게르 호숫가에 세워진 22m 높이의 피라미드 상공의 대기를 조사하는 연구들도 진행했다. 이 장치로 피라미드 주위에서 500m, 높이 2,000m 정도의 ‘미지의 에너지’ 기둥을 감지했다. 나중에 피라미드를 둘러싼 훨씬 더 큰 에너지의 원이 있음을 발견했는데 놀랍게도 그 너비가 300㎞나 되었다. 피라미드 바로 위에 뚫려 있던 오존홀이 피라미드를 세운 지 겨우 두 달 만에 닫혔다.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 시골 지역의 새로운 물줄기들이 생겼다. 황새에게는 둥지를 짓기에 충분할 만큼의 편안한 환경이 생겼다. 그리고 가장 놀랍게도, 그곳에서 멸종한 것으로 추측되는 꽃들이 들판을 덮었다. 달리 말하면 그 땅이 새로워지고 치유되고 변형되었다는 것인데, 피라미드로 강해진 생명을 주는 에너지가 주위의 모든 것들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말해준다. 

⑤ 골로드는 한 유정 위에 여러 개의 피라미드를 세워 비교해 보았다. 피라미드가 없는 주변 유정의 원유에 비해 훨씬 더 깨끗하고 불순물이 크게 줄었다. (쿱킨 모스크바 원유가스 아카데미가 사실로 확인해 줌)

⑥ 골로드의 연구진은 파종 전의 작물 씨앗들을 피라미드 안에 1~5일 동안 넣어두었다. 20가지가 넘는 그 씨앗들을 수만 헥타르의 땅에 심었다. 모든 경우에 작물 생산량이 20~100%가 늘었다. 피라미드 안에 넣었던 돌들을 작물의 가장자리에 놓는 것으로도 같은 효과를 거두었다. 

⑦ 유독물과 독소들도 생명의 피라미드 안에 짧게나마 넣어둔 다음에는 기적과도 같이 독성이 매우 낮아졌다. 방사성 물질은 정상속도보다 빠르게 붕괴되었다. 

⑧ 모스크바의 라멘스키 지구에 12m 높이의 피라미드가 들어서자 그 전에 비해 밀의 생산량이 400% 늘어났다. 

⑨ 보그다노프의 연구진은 토끼와 흰쥐의 지구력이 200% 더 강해졌고 이들의 백혈구 수치가 올라간 것을 알아냈다. 

⑩ 러시아 아르한겔스크 지역에서는 물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가능한 해결책으로 골로드 박사의 파리미드에 주목했다. 스트론튬과 중금속들이 물을 오염시키고 있었다. 시 행정당국은 이 지역에 여러 개의 피라미드들을 세우도록 명령했고, 짧은 시간 안에 그들은 깨끗한 물을 뿜어 올리고 있었다. 

⑪ 러시아 과학자들은 여러 지역에서 피라미드들을 짓기 전후에 그 지역에서 생긴 지진의 횟수를 비교해 보았다. 놀랍게도 한 번의 크고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는 대신, 피해를 가져오지 않는 수백 번의 미미한 지진들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모스크바에 있는 연방전자기술연구소의 한 연구진은 피라미드에 넣어두었던 100g의 화강석 덩어리 일곱 개로 지름 1m의 원을 만들어 놓으면, 그 원 안에 벼락이 떨어질 가능성이 5,000% 줄어든다는 점을 알아냈다. 피라미드에 있던 화강석들이 만든 원이 벼락으로부터 그 안쪽 지역을 보호하는 뚜렷한 효과를 가졌음이 증명되었다.

⑫ 피라미드 주위에 만들어진 500m 너비의 에너지 기둥, 그리고 훨씬 더 큰 300㎞ 너비의 원을 이룬 에너지(이것을 만들려면 러시아의 모든 발전소에서 에너지를 끌어왔어야 할)가 생각나는가? 이 거대한 기둥은 적극적으로 피라미드 주위 지역을 폭풍과 악천후로부터 막아준다. 믿기지 않게도 다가오는 폭풍들은 그 지역 전체를 지나지 않고 돌아서 간다. 

⑬ 러시아 극동의 큰 항구들 가운데 하나인 나홋카에는 피라미드 형태의 산들이 있다. 두 개의 커다란 피라미드 형태인 브라트, 세스카라는 산인데 옛 이름은 ‘어내산’ ‘다내산’이었다고 한다(이집트 대피라미드 높이의 2배 이상의 크기).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유명한 러시아의 여행가, 역사가, 인류학자인 아르세니예프는 이 언덕들이 고대의 성스러운 장소들이었고, 한국과 중국에서 온 많은 여행자들이 기도하기 위해 그곳을 찾았다고 했다. 그곳의 원래 거주민 고려인들의 말로는 이것이 자연물이 아니라 아주 오랜 옛날에 만들어졌는데 누가 그랬는지는 자신들도 모른다고 한다. 

⑭ 러시아 과학아카데미는 피라미드 에너지가 범죄행동을 줄이고 사랑과 평화의 느낌을 늘려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들은 화강암과 여러 결정구조들을 피라미드 안에 넣어두었다가 총 수감자가 5,000여 명인 러시아의 어떤 교도소 안과 주변에 갖다 놓았을 뿐이었다. 기자 피라미드 연구협회의 웹사이트는 그 결과들을 요약했다. “겨우 몇 달 만에 대부분의 범죄들이 거의 사라졌고, 수감자들의 행동은 한결 좋아졌다.” 연구대상 교도소들은 이 파리미드 에너지로 충전된 화강암이 주위에 놓인 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었다. 

피라미드 에너지는 범죄 행동을 상당부분 개선한다. 방사선은 빠르게 줄어들고, 오존홀이 닫히고, 지진과 혹독한 날씨는 줄어들거나 사라지기도 했으며, 물은 깨끗해지고, 작물은 더 잘 자라며, 질병은 극적으로 완화되었다. 건물은 훨씬 더 튼튼하고 안전하게 지어졌으며, 그리고 범죄와 테러리즘과 정신질환들마저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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