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마당

[KBS-1TV] 물에관한 특이한 보고서

2009.10.27 | 조회 2767

기도는 물에 어떤 영향을 줄까? 물을 앞에 놓고 강력한 기도를 하면 그 물은 어떻게 바뀔까? 또 음악을 들려준 물은 어떻게 반응할까? 글자를 보여준 물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물에 대한 경이로운 사실을 소개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 그 궁금증을 풀어보기로 한다. (이하 방송원문 발췌)

 

 

물이 마치 생물처럼 사람의 의식에 반응을 한다는 독특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에모토 마사루(60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일본에 파동학을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몇 년 전에『물이 주는 메시지』란 책을 낸 적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조용한 붐을 타면서 한국어 판을 비롯해 세계 13개 국어로 번역되어 독자들에게 경이로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 책은 물 결정(結晶), 더 정확히 말하면 육각형으로 빛나는 얼음의 결정사진과 그에 관한 일종의 사진집이다.

무엇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일까요? 사람이 물에 대해 사랑과 감사를 보내면 물도 이에 대해 반응한다는 내용 때문이다. 에모토 씨는 그 증거로 사랑과 감사의 말을 들려준 물의 결정은 선명하고 예쁜 육각형을 이루는데 반해, 욕설과 꾸지람을 들려준 물의 결정은 무참히 깨져버리는 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자, 그럼 에모토 씨의 물 결정 사진이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호숫물을 바꿔 놓은 사랑과 감사의 기도

2003년 7월 하순 에모토 씨 부부는 폭염이 내리쬐는 이스라엘의 유서 깊은 갈릴리 호숫가에 있었다. 물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 초청을 받은 것이다.

 

에모토 씨는 여기서 물 결정 사진을 동원한 강연과 토론에 참여하고, 특히 갈릴리 호숫물에 사랑과 감사를 보내는 행사를 주도하게 됐다. 여러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에모토 씨의 선도로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는 갈릴리 호숫물을 향해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깊은 사랑과 감사를 보내는 기도회 형태로 진행됐다. 물의 소중함을 비는 모든 참가자들의 자발적이고도 정갈한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으면 안 된다. 끝으로 히브리어·독일어·아랍어·헝가리어·러시아어 등 각국 참가자들의 모국어로 물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말을 소리내어 들려주는데 여기에는 한국어도 포함됐다.

 

행사가 끝난 뒤 물 샘플*을 채취했다. 에모토 씨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사랑과 염원이 담긴 물은 그렇지 않은 물과 뭔가 다를 것이고, 그것은 결정사진을 통해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날 취재진 일행은 다음 강연지인 터키로 가는 에모토 씨와 헤어져 물 샘플을 가지고 무사히 동경으로 돌아왔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이와 비슷한 행사가 한국 부안댐, 일본 비파호, 독일 호숫가에서 동일한 시각에 개최되었다. 거기서 채취된 물 샘플도 동경 연구실로 집결되었다.

 

에모토 씨 팀이 촬영했다는 물 결정은 눈(雪) 결정과는 구별된다. 같은 육각형이지만 눈 결정의 크기가 대략 0.1∼5mm로 육안 관찰이 가능한데 반해, 물 결정은 0.5mm 이하로 작다. 약 200배 정도의 현미경으로 작업을 해야만 하는데, 특수한 촬영 기법이 아니면 보이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알기 쉽게 50개중 뚜렷한 육각형을 포함하는 15개를 골라 보기 좋게 나열해 보기로 했다.

 

먼저, 기도하기 전의 이스라엘 갈릴리 호숫물은 아름다운 결정이라 할만한 것이 모두 8개였다. 다음엔 기도 후의 물은 아름다운 결정이 11개로 약간 증가했다. 

 

한국 부안댐의 물은 행사 전의 물이 50개 중 6개, 행사 후의 물은 좀 더 차이가 커서 두 배가 넘는 13개로 늘어났다. 독일과 일본 비파호의 물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렇게 해서 가장 강력한 모습으로 출현하는 결정을 물의 대표결정으로 정하게 된다.

 

시초에 에모토 씨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물을 조사하면 여러 가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에 착안했다고 한다. 예상대로 염소소독을 한 도시의 수돗물은 산골의 시골물에 비해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 오염이 심한 도시 하천의 물은 농촌의 샘물에 비해 성적이 크게 좋지 않았다.

 

다음에 에모토 씨는 상상력을 발휘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물 실험의 폭을 넓혀갔다. 물에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다.

 

다음에 물에 말을 들려주거나 글씨를 보여주었다. 특별히 한국을 상징할만한 단어 중‘김치’와‘남북통일’의 모양이 역동적이었다.

 

 

“물은 정보의 운반자”

사람의 의식! 특히 사랑이나 미움의 감정이 일종의 에너지라는 사실에 대해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랑은 종종 기적을 일으키고 증오는 생명을 파괴한다. 사람의 마음이 곧 파동이요, 그 에너지가 담긴 것이 사람의 언어라 한다면 이 또한 어떤 물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에모토 씨는 MRA(자장공명분석기)를 가지고 닥치는 대로 각종 물체의 진동, 특히 스스로의 몸을 이용해 인체 각 부위의 진동을 측정해 보았다. 그러던 중 한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모든 물체의 진동은 수분(水分)의 많고 적음에 따라 측정치가 달라지고, 수분이 전혀 없으면 진동측정이 전혀 불가능해진다는 사실이었다. 이것은 어떤 진동에도 잘 공명하는 물질이 바로‘물’이 아닐까 하는 암시인지도 모른다.

 

 

●에모토 마사루

“16년간 물을 연구하면서 생각한 것은 물은 정보의 운반자라는 것입니다. 정보란 진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진동의 운반자가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진동은 무엇이냐? 진동은 바로 에너지의 근원입니다.

그러니까 물은 에너지의 근원을 운반하는 운반자가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모든 것들이 물 없이는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에너지를 운반하는 운반자가 없으면 생명을 잃게 되는 거고 에너지 운반자가 없으면 생명유지가 불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만물이 파동현상이라면 비단 물 뿐만은 아닐 것이다. 물을 포함하는 모든 물질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더구나 인체는 70%가 물로 되어 있다. 장맛이 변하면 집안에 우환이 있다든가, 정한수를 떠놓고 빈다든가 하는 현상들에 대해 우리는 굳이 과학적 분석을 요구하지 않는다. 사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와 마음가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촬영실에서 특수하게 정제된 화학실험용 증류수가 사용된다. 여기에 한글로 된“사랑, 존경, 감사”라는 단어와“너를 죽인다”의 두 단어를 실험해 보았다. 글씨를 부착한지 이틀 가량 지난 뒤의 관찰결과이다.

 

 

●에모토의 부인

“예전부터 남편은 평화주의자였고 30대부터였나? 지구가 파멸한다는 굉장한 꿈을 자주 꾸었는데, 매일 자주 꾸어서 이 사람이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해서 한번 정신과에 데리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상세하게 얘기하니까, 이런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 사람은 세계평화를 위해 일해야만 하는 그런 사명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구나 하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에모토 마사루

“인간은 자유롭게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애초부터 갖고 태어난 존재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것을 석가나 예수는 사랑으로 표현을 하셨죠. 사람의 역할은 사랑을 부여하는 것. 확실히 여러 면에서 꽃이나 동물에게 애정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물리학적으로 표현한다면 그것들이 갖고 있는 진동수에 맞춰 진동을 만들어 낸다는 것.

그렇게 하면 그들이 건강해져서 생기발랄해진다는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감사로 인해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것! 파동이라는 것을 연구하다 보니 최종적으로 그러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모토 씨와는 별도로 취재진이 사적으로 실험을 해 보았다. 플라스틱통에 밥을 담아 우리말과 영어로‘감사합니다’‘바보 멍청이’두 단어를 써붙였다. 일주일 뒤, 좋은 말을 써 붙인 밥은 생생한데, 나쁜 말을 써 붙인 밥은 처참하게 썩어버렸다. 촬영을 위해 일부로 꾸민 것이라고요? 여러분도 집에서 한번 실험해 보십시오.

 

 

●다카오 마사하루 / 화학공학과 교수

“현재 주목받고 있는 자연 속에 존재하는 소립자 중에는 랩턴 족에 속하는‘뉴트리노’(neutrino)라는 것이 있습니다. 중성 미립자에 소립자, 굉장히 작고 초고에너지인‘뉴트리노’라는 존재가 원소의 변환까지도 가능하게 한다고 현대 물리학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뉴트리노’가 물에 부딪히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이죠. 현재의 물리학에선 그것이 보통 물질입자라고 하지만, 제 견해로는 인간의 마음에 감응하고 움직이는 새로운 소립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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